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손이 떨려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마음같아서는 다시 데려오고 싶어요.
물론 책임도 끝까지  지지 못하면서 구조는 왜 했냐하실테지만
야단 맞아도 그애들을 보내고 오는 순간부터 매일 매일 가슴이 미어집니다.
매일 매일 여기 들어오면 소식이라도 접할까 싶지만 전혀 알수가 없어서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잘 지내는지 보고도 싶은데...
시간되면 보러가도 되는지...
안동이다보니 날을 잡아 가야하니 더더욱이 속상합니다.
정말 소식이 궁금합니다.
보내놓고 뭐가 궁금하냐 물으시겠지만 고개숙여 부탁합니다.
소식이라도 알려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박혜선

2006.10.19 (10:51:38)
*.6.49.213

엄서윤님. 구조 잘 하셨어요. 협회로도 잘 보내셨구요.
저도 많은 동물들을 대구보호소로 보내고 부탁드렸어요.
그런데 보내고나서 잊어버리세요. 많이 궁금하시죠? 마음도 아프실거에요.
하지만 믿음을 가지세요. 제가 보낸 냥이들중 새끼 몇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가기도 했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몇달동안은 여쭤보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얼마나 큰 사랑과 보살핌을 받았는지
협회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답니다.

행복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잊어버리고 있다가, 한번 방문해서
만나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맡기는 저희는 개인이지만,
보호소에서는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들어오겠어요?
모두 답변을 해주면 저희야 좋겠지만, 이왕이면 그 시간에 협회분들이
동물친구들을 보살펴주는게 그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구조된 아이들이 다른곳이 아닌 이 보호소에서 맡아준다는 사실
하나만이라도 감사하거든요. 동물들에게는 아마도 인생역전일걸요?
서윤님, 마음편하게 가지세요. 그 녀석들도 적응하랴., 다른 녀석들하고
친해지랴 바쁠거에요. 자식을 잘되라고 외국에 보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
kaps

2006.10.19 (11:57:25)
*.104.202.176

안녕하세요? 엄서윤씨.. 저는 협회안에서 개를 돌보는 담당 직원입니다.

우선 그 강아지 가족은 잘 있습니다. 작년에도 협회에 2마리 보냈다가 다시 찾아 가셨죠? 그 강아지가 다시 돌아온것 같은데 아닌가요?

현재 최대한 입양주선을 노력 하고 있으나.. 입양이 안된다면.. 협회에 남을수 밖에 없고.. 문제가 없다면 보호소내에서 살아갈수 있지만, 그외 스트레스로 인한 병과 문제 동물의 안락사 얘기들은 입소 하기전에 회장님께 충분한 얘기를 들으셨을테고요.

충분히 듣고 판단하시고 보내셨다면, 협회를 믿고 맡겨주세요.
수많은 동물들이 협회에 들어오고, 거기에 따른 근황에 답해 드리지 못함을 이해 바랍니다.

이 글 쓰는 시간에 그만큼 동물들에게 소홀하게 됩니다.
믿으세요. 그렇지 않고 자꾸 속상하고 걱정되신다면 아이들을 다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신경이 쓰여 일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기분 상하게 생각지 마시고, 판단해주세요 .
권혜경

2006.10.22 (22:10:54)
*.234.54.43

협회분들을 믿고맡기셨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믿어주시고 바쁜협회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주셔서 시간되실때 꼭 봉사오시길 바랍니다 시간상여건이나 생활때문에 많이힘드실것을 잘압니다 허나 부탁한입장이란것이 결코 마음편한 위치가 아니기에..(그심정 잘압니다)부디 마음을 넓게가지시고 조급함을 조금만 덜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힘내세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혜선씨 보세여...... 2005-02-13 8637
죄 없는 개를 난도질… 이렇게 잔인할 수가 2005-05-13 8634
개고기 반대라면 어느 곳이든 참여하여 반대표를 던져주어야 합니다.. 2005-02-25 8634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2004-09-24 8634
포항회원 최영자씨께 감사 드립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2005-08-04 8633
회원카드 1 2011-02-26 8632
울산회원분봐주세요^^ 1 2009-05-14 8632
개고기 합법화 추진하는 정부고위공무원 꼭 보세요 !!! 2005-03-14 8632
서울시청 게시판에 올린 네티즌의 항의 글 2004-02-25 8632
내일 입양보냅니다// 7 2006-04-05 8630
중국의 고양이 대모 1 2011-04-07 8628
물이 꽁꽁어는 추위! 아가들과 함께 회장님은 얼마나 힘겨우실까요... 2 2008-12-09 8628
우리 국화 2 2008-06-14 8628
인천 남구 도화2동 꼬리잘린 고양이 보신분있으신가요.. 1 2009-07-08 8627
길냥이 불임수술이 다가 아닌듯 합니다. 7 2007-06-13 8627
육교밑에..... 2003-06-27 8624
협회의 홈피의 새로이 바뀐점 추카 추카.. 3 2005-09-27 8622
비둘기에게 총 쏘는 아이들,, 1 2011-05-09 8621
오늘은 뿌듯합니다. 5 2005-11-29 8621
궁금합니다. 2005-09-12 861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