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1601 vote 1 2006.10.06 (22:38:05)

(시카코=연합뉴스)이경원 통신원

미국 앤디아나주의 한 여성이 동물 관련 기금조성을 위해 한달간
개 사육용 우리에서 생활해 화제다.

3일 ABC7뉴스는 인디애나주 한 지역신문을 인용.
셰릴 워커(42)라는 여성이 지난 9월 2일부터 10월2일까지 30일간 메리어
그랜드 카운티 동물보호센터의 가로 4피트(약 1.2m),세로7피트(약2.1m)
크기의 사육용 우리에서 생활했다고 보도했다.

동물보호센터의 자원봉사자인 워커는 새로운 동물보호를 위한 기금조성과 동물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개집생활을 실행했는데
워커가 30일간 개 사육장에서 생활하는 동안 조성된 기금은 8천 161달러
88센트였으며 110마리의 동물이 구조되거나 입양됐다.

워커는 사육장을 나오며 "기분이 좋다.집으로 돌아가게 돼 기쁘다.
그러나 그동안 함께 지내온 사육장내 친구들이 많이 그리울 것 이다"
라고 말했으며 현재의 기부금이 자신의 목표인 300만달러 모금에는
크게 모자라지만 앞으로 더많은 기부금이 도착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미셸 홀튼 동물보호소장은 "처음 워커가 개 사육장 우리에서 한달을
생활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을때에는 모두 워커가 정신나간 일이라고 했었지만 나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었다."며 워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중철

2006.10.06 (23:22:16)
*.26.138.170

이 정도의 열정은 아니더라도 제 스스로를 다시한번 돌아 보게하는 기사네요.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런 기금모금 행사를 한다면 사람들의 반응과 기금모금액은 얼마일까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우선 식용금지만이라도 꼭 이루어 졌으면 소원합니다.
전병숙

2006.10.06 (23:32:13)
*.211.233.67

정말 마음 뭉클한 기사였어요.역시 선진국의 의식수준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발벗고 따라가도 못따라올 만큼 수준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한심하고 통렬한 우리나라...슬퍼요.미국이라는 나라,부럽구요.자기애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동물사랑이라는 마음으로 그 비좁은데에서 개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그 용기와 마음이 너무 감탄스럽기도 하구요.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요.
최수현

2006.10.07 (20:32:05)
*.55.81.95

한명의 열정이 이렇게 큰 일을 해내는데...kaps 회원님들의 열정이 하나씩 모이면 곧 개고기식용금지가 될날도 머지않았다고 보여져요. 화이팅이요
김 재 국

2006.10.08 (09:49:12)
*.225.181.169

정말 부러운 일이고, 시도해볼만한 일이지만, 미국에서 초차 일반인들의 정신나간일로 여겨진다면, 우린 과연 어떤취급을 받을지 섬뜩해 지기도 합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후원동물병원에 대해서.. 1 2007-02-22 7299
동물이야기에 들어가 정일씨의 동물일기를 보세요.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 2002-05-14 7302
조윤정씨가 보내온 편지 두가지. 2002-09-14 7305
사료 받았어요 2002-06-28 7306
"누렁아 사랑해!"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2-09-13 7312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4 2006-10-04 7320
방치된 상태로 죽어가는 판매업소의 동물들 5 2007-05-13 7324
<font color=black size=2>[re]<b> 박희태씨께 8 2008-03-09 7331
[상식]고양이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 2003-01-23 7336
대구에서 동물 화장말입니다.. 2006-12-22 7337
유기견 입양을 부탁드립니다. 2007-05-11 7339
질문드립니다. 2 2007-06-19 7344
도대체 여름에 왜? 복날에 왜? 2 2007-07-01 7346
평범한 일상 4 2006-11-19 7351
슈나우저 1 2007-03-09 7351
도와주세요 6 2007-08-17 7360
냥이가 &#54685;으면... 3 2006-11-19 7369
협회에 보내진 동물들은 안락사 당하지 않나요? 2 2007-06-18 7376
"MBC" 땜에 못살겠습니다.ㅜㅜ.........ㅠㅠㅠ 2002-12-27 7378
할머니와 고양이 2003-06-03 738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