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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의 간병
by 강숙 (*.235.128.77)
read 8798 vote 0 2006.08.12 (11:17:47)



구술이 기억하세요...??? 4일날 구입한 배변모래가 화학약품이 많았는지 배변이후 밤새 생과의 투쟁을 했답니다.
너무 대견하고 이쁘구요.  곧 어떻게 될것처럼 숨을 헐떡이고 눈동자가 돌아가고 침을 많이 흘렸었어요.
사람도 아플때 침흘리면 더 힘들쟎아요. 그런맘에 침 흘리는데로 휴지로 닦아주고요. 설탕물도 먹이고 우유도 먹이면서 밤새 힘겨움을 이겨냈어요. 현재도 기력이 약한편이라 조심하고 있거든요.
산넘어 산이라고요. 낳아질라니까 구토하면서 기생충이 나와서...
동물보호협회에서 보내주신 구충약으로 한번 기생충을 쏟아 냈어여.
기력이 너무 떨어져서 지금은 회복중이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또 올려드릴께요^^

박혜선

2006.08.12 (13:02:35)
*.6.49.213

아효... 안쓰럽게요. 배변모래? 협회에서 판매하는 밀모래를 사용해보시죠.
우리냥이들은 모래를 새로 갈아주면 그걸 먹고 있답니다. 자연산에 화장실에
내려보내면 되구요.

그런데 어떤 병인가요? 병원에서는 뭐라그래요?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여도 되나요? 약등을 잘 안먹으면, 주사기에 넣어서 입에 쭉쭉 넣어줘보세요.

저도 어제 집에가니까미켓이 귀가 뜨거운거 있죠. 열이 나더라구요.
놀라서 숯가루를 게어서 주사기에 넣고 먹였더니, 1시간후 열이 내리더라구요.
구술이가 빨리 쾌유하길 빌께요.

중간소식 또 부탁드립니다.
권혜경

2006.08.12 (13:06:40)
*.234.54.213

구슬이가 그때 쥐끈끈이에 붙었던 그새끼냥이인가요? 어쩐대요 배변모래도 문제가 있었던듯하고,,또 저는 걱정되는것이 그 쥐끈끈이 본드액이 상당히 독하거든요 겉으로는 거의 제거가되었다 하더라도 그게 피부나 인체에 흡수되어서 2차적으로 중독을 일으킬수도 있을만치 독하다고 들었어요 옛날엔 쥐끈끈이에 붙었다가 도망간 쥐가 하룻만에 죽어있는곳을 보았기에..ㅜ,ㅜ 아,,무지독한약이구나 생각했었거든요 구슬이가 빨리기운을 되찾길 바라구요 아가소식 계속 전해주세요 동영상에도 아가가 너무 힘들어하는게보여서 마음이..너무 아프네요 힘내세요!!
박혜선

2006.08.12 (13:28:00)
*.6.49.213

본드액때문에 더 몸살을 앓나봐요. 빨리 회복됬으면 좋겠어요. (xx)""
회복시나 아픈 냥이들이 먹는 사료와 영양제 보내드렸거든요.
(월요일이나 수요일쯤 도착할거에요)
잘 안먹음 건사료를 불려서 준다던지 캔과 섞어서 먹여보세요.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고양이 공화국 홈피에 들어가셔서 보시면
사료들에 대한 설명등을 보실수 있을거에요
강숙

2006.08.12 (19:11:10)
*.235.128.77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 발견했을때 동물병원에서 끈끈이 독성에 대한 주사치료 받았구요. 그래도 피부가 보라색으로 착색이되고 듬성듬성 털이 빠지고 있거든요. 아직도 좀 휘청되기도 하구요....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최수현

2006.08.15 (16:12:30)
*.55.82.253

정말..강숙님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고양이 모래중 화학적 작용이 많다고 밀모래쓰는 분들이 있던데 말로만 들었지 처음 봐요. 얼매나 힘들었을꼬..ㅠ ㅠ 그래도 요녀석 아마 깡다구가 있어서 잘 이겨내는것 같아요. 구술이 튼튼해지라고 기도할께요. 구술엄마님도 화이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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