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by 박혜수 (*.73.19.124)
read 8773 vote 0 2006.07.11 (23:15:40)


진작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사무실 일이 너무 바빠 틈을 내지 못했습니다.

집 동네의 떠돌이 개 3마리 때문에 제가 처음 동물보호협회 사이트를 찾고,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린 후 멀리 서울까지 오셔서 저를 도와 주셨던 동물 보호협회 분들... 정말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그 날 저희는 들판을 헤매고 다니며 결국 그 셋을 찾긴 찾았지만 데려오진 못했지요.
숲 속에 숨어 지내는 것 같아 나쁜 사람들에게 잡혀가진 않겠구나 하고 안심했는데 장마철에는 어떻게 지낼까, 배 고플텐데 어떻게 하나... 생각만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일이 마감이 겹쳐 한 달 넘게 집에 못 들어가고 있어서 그 셋을 도울 길이 없네요.

아무튼 정말 감사했습니다.
서울까지 와 주셨던 두 분, 전화로 원격 지원해 주신 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든든하네요. 세상에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회장님,
보내 주신 책도 잘 읽었습니다.
제가 집없는 고양이가 나오는 동화를 쓴 게 있는데 협회로 한 권 보내 드릴께요.

kaps

2006.07.12 (16:48:44)
*.203.152.236

저희도 혜수씨께 감사드립니다. 후원동물의 모든 개와 고양이들(15마리)을 선택하여 매달 후원금을 보내주셔서 보호소 동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 배회개들을 구조 못해 미안하였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고 어두워지면서 개들이 숲 속으로 달아나는 바람에 구조가 어려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아침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애들이 숲 속에서 안전하게 살 수만 있다면 차라리 여기 좁은 보호소에서 사는 것보다 나을런지 모릅니다. 다만 걱정이 불임수술이 되지 않아 새끼를 자주 낳을까 두렵습니다. 그 곳의 환경을 관찰하여 보고 괜찮다면 그 애들을 잡아 불임수술하여 다시 내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혜수씨도 집 나온 고양이 관련 동화를 쓰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가입인사에요~~ 2 2007-01-28 7386
정기후원 자동이체 너무 힘듭니다. 1 2007-01-28 7772
도움이 되겠습니다... 2 2007-01-25 7991
우리집 코카 위탁소에 보냈습니다. 2 2007-01-23 8537
도와주세요. 급합니다. 2 2007-01-21 7794
<font color=green size=2><b>[re] [퍼옴] 죽어가는 개(위치와 차량넘버 확인) 2 2007-01-21 7787
[퍼옴] 저희는 오늘 죽어가는 개를 보았습니다 9 2007-01-20 7769
개와 사람의 차이 6 2007-01-19 8700
동물이야기에 사진 올리는 법이? 5 2007-01-19 8061
<font color=red size=2><b>개가죽으로 장구 만든답니다.. 1 2007-01-18 9114
개가죽으로 장구 만든답니다.. 2007-01-17 8939
도와주세요.. 2 2007-01-17 7881
후원자명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2007-01-15 7890
<font color=red size=2><b>[re]흰쥐해부교실 계획 취소-홈플러스 대구점. 4 2007-01-12 8950
경식이에게 후원을 하고 싶습니다 2 2007-01-12 7461
홈플러스 칠성점에서..흰쥐 해부교실을 연다고 합니다.. 2007-01-12 9163
많은돈을 후원할순없지만... 5 2007-01-10 7786
동물보호법 4 2007-01-09 7125
정회원 가입했는데여... 2 2007-01-09 8320
정말,소망을 함께 나눌 때입니다. 5 2007-01-08 884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