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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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기 동물들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가 여러가지 면에서 대만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지는 않을 것인데 왜 동물들에게만 이렇게 수준 낮은 행동을 하는지 언제 질을 향상시킬 것인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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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대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기온도 좀 떨어졌지요. 물론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 날씨이지만,..요즘의 대만날씨가 아주 지내기는 딱 좋은 날씨랍니다. 덥지도 않고, 얇은 옷 하나 정도 입을 정도이고, 해가 반짝 나오는 날은 반팔입고, 반바지 입고 옷차림은 아주 자유롭고 간단하지요.

대만의 유기견들은 어디서든 누가 밥 챙겨주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여기도 요즘은 리트리버를 키우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여긴 거의 아파트 생활이지만 아무리 큰 개를 키워도 뭐라하는 사람 전혀 없습니다.

큰개는 안된다는 이런 말이 아예 나오질 않고 큰개가 오히려 많은 편이고, 유기견은 한국에서같이 말티즈, 시츄, 요크 등..이런 개들은 전혀 찾아 볼수 없고 모두 믹스견에 거의 대형견 이랍니다.

한국의 유기견이 거의 너무도 작은 말티즈, 푸들. 요키, 페키,시츄 라고 하면 너무도 놀라면서 미더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기견을 키워주는 사람도 모두 한국인들은 꺼려하고, 오히려 먹이용으로 키우는 그런 애들이 대부분 입니다.

어떤 아파트 단지에서는 이런 큰 유기견을 경비원들이 그것도 경비실 내부에서 같이 지내고 키워주면서  아파트 순시를 할때 같이 순시를 하면서 친구로 지내고 있답니다.

제가 아는 아파트단지에서는 그레이하운드 크기의 개 두 마리를 같이 경비실에서 재우고 밥 주면서 키우고 있답니다. 물론 낮에는 정원에서 사람들과 같이 놀고, 얼마전부터는 이 두 마리 개들로 목에 경비증을 목에 걸고 경비원으로 임명을 해주었습니다.
재미있고 흐믓하지요? 밤에 순시를 돌때 항상 경비원과 같이 경비자격을 가지고 역할을 한답니다. 목에 사진과 같이 경비견으로 명찰을 달고 있답니다.

취재해간 네덜란드 기자들이 개고기반대의 분명한 입장과 의견으로 사람들에게 명확한 개념을 심어주었으면 바랍니다. 정말 밥주면서 꼬리를 치며 좋아라하는 애들을 먹겠다는 맘으로 매일 대한다는것이 어떻게 인간이라 할 수 있을지요. ......................


전병숙

2006.04.16 (23:37:13)
*.211.233.67

사랑을 주면 사랑으로 보답하고 어려울때 힘이 되어주는 순수하고 정직한 개나 고양이를 핍박하고 죽이는 인간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세상에서 젤루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은 무엇을 손에 쥐고 살아가고 있는게 아니라 무엇을 얼마만큼 내주고 있는가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동물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그누구도 없음을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죽기까지 깨닫지 못하겠지요.



이정일

2006.04.24 (06:29:29)
*.167.20.117

전병숙씨 글 한줄을 읽을때마다 제 마음과 또 하고저 하는 말과 어찌 이리도 한 마음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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