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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966 vote 9 2006.04.03 (21:55:42)

태어난지 6개월이전에 항생제를 투여받은 아이는 나중에 천식이나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BBC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미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병원의 크리스턴 존슨박사는

어린이 448명을 7년간 관찰한 결과 "6 개월미만에 항생제를 투여받은 경우 그렇치 않은 경우보다
천식은 2.5 배,알레르기 질환은 1.5 배 더 높게 나타났다"며
영아에게 항생제를 투여할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 항생제를 더 많이 투여할수록 천식과 알레르기의 위험성도 비례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를 먹으면 이로운 대장균이 죽는 등 장의 발달을 방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알레르기 항원에 과잉반응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같은 조건에서 모계에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 질환가능성은 3 배까지 높았다.
4개월 이상의 모유수유도 마찬가지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같은 조건에서도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2 마리 이상 기르는
경우에는 일반 아동과 다름없는 정상치나 더 건강하게 자라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됐다.

존슨박사는 "페니실린 같은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받고 4개월 이상의 모유를 먹은 아이가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을 경우 그 위험성은 11 배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일반 사람들이 임신하면 키우던 개나 고양이를 버리는 사례가 많은데 이러한 정보를 참고로 하면 어떨까.

이번 연구결과는 빈에서 열린 유럽 호흡기 학회에서 발표했다.

고중철

2006.04.04 (00:30:21)
*.26.138.231

정말 일간지 한면을 사서라도 이 글을 싣고 싶네요. 동물 애호가들 조차도 모르는 사실일거라 생각됩니다.
김민정

2006.04.04 (09:29:55)
*.173.9.18

진짜 몰랐던 사실이에요.. 많이들 임신하면 다른데 주고 버리고 하는데..ㅠ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박혜선

2006.04.04 (11:23:39)
*.6.14.148

전병숙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에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동물들을 키움으로서 면역력도 높아지고, 동시에 엔돌핀으로 인해서 마음도
몸도 건강해짐을 전 많이 느낀답니다.
김민정

2006.04.05 (13:58:30)
*.173.9.18

다른곳에도 퍼 날라도 될까요? 다른곳에서 임신했다고 버린다고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도움 글이 될꺼 같아서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전병숙

2006.04.06 (07:30:40)
*.234.64.3

많이 많이 퍼 날라서 많은곳에 실려주세요.젊은 새댁들이 거기에 대해선 너무들 모르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요.김민정님..수고좀 해주세요.
김민정

2006.04.06 (11:18:13)
*.173.9.18

이글을 올리고 나니 어떤곳에서는 사실일까 믿어야 하나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정말 다같이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의견이 분분해서..ㅠ 우리도 중국처럼 모두가 찬성으로 개식용 반대를 밀어 힘써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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