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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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771 vote 0 2006.04.03 (00:59:43)

우선 동물사랑실천협의회에서 밝힌 최종 목표는 개고기 식용 금지라는 것을 분명히 한것은 다행한 일이며 잊지 말아야 할 명제입니다.

하지만 민족적 감정과 자존심이 개고기로 대변되는 민감한 사안이라 현실 직시 차원에서 이문제는 거론말고 기수를 살짝 돌려 (실현 불가능한 문제를 순리대로 해결하고자) 동물 학대방지, 생명존중사상의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실질적인 개고기 식용금지 운동 포기 선언에 같은 동물 보호론자로써 실망을 감출 수 없습니다.

동물에 대해 관심도 애정도 없는 일반인도 아닌 우리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안다는 협회에서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는 것에 의아 하기까지 합니다.  

동물학대와 개고기 식용 문제가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는 요즘 한국의 동물 보호론자라면 하나로 입을 모아 일반 국민들에게 동물 학대의 근원적인 문제인 개고기 식용 문제를 인식시켜 식용금지를 이뤄야 하거늘 어떻게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으며 동물 사랑하는 이들의 바램에 찬물을 끼얹는 겁니까?

국민 대다수의 생각인 사회 일반가치, 즉 법의 문제를 들먹이는데, 현실적으로 개고기 식용이 합법입니까, 지금?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불법화에 노력을 해야지 현실 불가능 하다느니, 찬성론자들이 합법화를 만들면 우리와 아이들이 해를 입는다느니 앞뒤 맞지 않는 논리로 무마시키려 하는데 정확히 우리는 누구이며,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입니까?

식용으로 근수 많이 나가는 황구, 백구, 잡혀오거나, 종종 훔쳐온 말라뮤트, 허스키, 등등 식육이 되는 동물들은 빼고요?  
동물사랑실천협의회원들이 키우는 코카나 그외 소형견들도 집나가 개장수에게 잡히면 그들도 개소주 감이라는걸 외면하고 싶은가요?

동물사랑 실천협의회는 어떤 동물을 사랑하는것을 실천 하는 곳인가요?  지구상의 동물이면, 더구나 이땅의 동물이면 길고양이든, 잡종개든, 비둘기, 참새들이든 모두 귀한 생명체로 사랑해야 하는것 이 동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 아닌가요?
지금은 살짝 고개 돌려 외면하고 있다 언제쯤 목표지점에 합류할 겁니까?

한마리라도 덜 학대당하고 덜 죽임을 당하게 하는 가장 빠른 시점에 합류하시길 바랍니다.

20년전, 아니 10년전 호주제 폐지주장에 국민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생각 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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