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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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123 vote 0 2006.03.23 (09:34:09)




  


서울시민의 식수원인 한강 상수원 바로 옆에서 불법으로 개가 도살되고 있다고 합니다.

폐수와 찌꺼기들은 그대로 강으로 버려지고 있고,


한 관로에서 선홍빛 물이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폭 5m인 하천의 절반 가까이가 붉게 변했습니다.
색도가 아주 붉게 투명합니다.
이 경우에는 도축폐수의 원액으로 추정됩니다.
관로를 따라 가보니 개 도살장이 나타납니다.
개 도살 뒤 나온 핏물이 관로를 통해 그대로 하천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근처 작업 인부 : (일주일에 몇 번쯤 핏물이 내려와요?) 거의 매일 내려오다시피해요. 거의 매일요.] 근처의 덕풍천도 상황은 마찬가지. > >불과 5년 전만 해도 맑은 물이 흘렀던 이 하천은 지금 지독한 악취를 풍기며 완전히 썩어버렸습니다.
개 도살장에 들어가봤습니다.
곳곳에서 핏물과 찌꺼기들이 보입니다.
업주도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아침에 몇 마리 작업을 하면 아무리 걸러도 핏물 자체는 나갑니다.
이걸(핏물을) 없애려면 보신탕 집 다 문을 닫아야 하는 거예요.] 이렇게 개 도살장에서 흘러나온 폐수는 이 하천을 따라 1천만 서울 시민의 식수원인 한강 상수원으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도축폐수는 고농도의 유기물로써 호수의 부영화와 더불어 하천으로의 유입시에는 동물성 세균에 의한 감염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하남시는 몇 차례 벌금만 부과했을 뿐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개는 (축산물 가공처리법상) 가축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관리가 어렵습니다.

단속을 해도 감수하고 벌금 내고 계속 하는 실정입니다.
하남시의 불법 개 도살 업체는 파악된 곳만 8군데. 하루 40여 마리의 개가 도살되면서 흘러나오는 수십 톤의 폐수가 우리의 식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하루에 40여마리라니요.
그렇게 한곳에서는 개 식용에 대해서 반대하고 나서는데,
그럼 보신탕집을 없애야지요. 축산물 가공처리법상 가축이 아니라니요. 그럼 왜 먹죠? 그럼 정부에서 환경 오염및 여러가지들이 해가 되고 있는 실정에서 손놓고 벌금만 부과하면서 계속 이렇게 지낼껀지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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