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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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839 vote 0 2006.03.18 (10:13:37)

사실 어제 글을 3번이나 썼는데,
제컴에 에러가 있었는지 글이 올라가 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대충 일마치고 다시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아니라..
저는 경기도 화성에 살고 있는데요.
제가 출근하는 회사동네 분위기가 완전 시골인데다
개를 유난히도 많이 키우는 동네입니다.
요즘엔 회사에 출근하기 힘들정도로 제겐 고민이 있습니다.
회사앞 슈퍼에 누가 개 두마리를 맡기고 갔습니다.
발발이와 코카스파니엘.
그개들은 슈퍼앞 공터에 대충 판자로 지은 집에서 살고 있는데,
집에서 사랑받고 자란 흔적(미용이 깔끔하게 되 있더라구요)이 있는데,하루아침에 낯선환경에 있게되니 자꾸 그 판자넘어 바깥을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주인을 기다리고 있었겠죠.
며칠뒤 도로에 그개중 한마리가 어슬렁거리는 걸 보고,
너무 당황해서 빨리 뛰어가서 개를 잡았습니다.
그 도로는 차들이 빨리달리기도하고 소통량도 많았는데,
다행히도 그순간엔 차가 안다녔죠...휴...
그래서 그개를 안고 슈퍼로 갔습니다.
주인이 다시 판자로 만든 집으로 넣더니 그개를 호스로 막 때렸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런데, 나머지 한마리 발발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물었더니, 언제 탈출했는지 어디로 가버렸다고 하더군요.
엉성했던 판자집이 맘에 걸렸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침 출근길에 그개가 차에 치여 죽어있는걸 보았습니다.
속이 상해서 코카라도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어차피 여름이면 없어질 개라고 하더군요...
이말에 너무 가슴이 아퍼 나머지 한마리라도 구해주고 싶군요.
물론, 이런개들이 전국에 너무나도 많다는거 알고 잇지만
눈으로 본 이상,집에서 사랑받고 자랐던개를 모른척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저희집에 데려가고 싶지만, 집에있는개때문에 그럴수도 없고 그렇게 집에 데리고 있는걸 실패했던 개들은 제 부모님이 키워주시고 개십니다.
아버지가 유기견 3마리를 키워주시고 계시는데,
더이상은 안된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이것도 감사히 여겼기때문에 더이상 부탁드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것은
경기도쪽에  개를 입양시킬수는 없나요?
개인 입양은 힘들것 같고, 동물보호소를 소개시켜주실수는 없는지...
주위에 입양할만한 여건이 되는 사람이 없네요...
보호소에서 더이상의 개를 입양하는건 힘든상황이라는 것도 충분히 압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이개를 보호소에 입양시키면
이개를 위해 좋은 입양자를 만나기 전까지 한달에 3만원씩 후원해줄수 있습니다.
지금 협회에 2만원을 매달 후원하기로 했는데,
한달에 5만원까지 도울 형편이 안되겠습니다.
주택으로 이사갈려고 적금들고 있거든요.
이코카 사진이라도 찍어 올리고 싶은데...
주인에게 이개를 사기전까지는 안되겠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구,
3월 2일쯤 제가 매달 2만원씩 자동이체 하겠다고 팩스보낸게 있는데 받으셨는지요?
5일에 빠져나가게 했는데, 안 나간것 같더라구요.
최우길로 통장이체하기로 했는데...




kaps

2006.03.18 (16:57:54)
*.203.152.236

지난 번에 CMS 용지, 후원동물 지정, 달력과 책도 구입하여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불쌍한 동물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시죠. 요즘 입양보낸다는 것이 그리 쉽지도 않습니다. 또 경기도 쪽으로 곳 곳에 개인들이 보호소라고 개들을 보호하고는 있지만 모두 어려운 환경과 조건이라 보내기도 어렵습니다. 차라리 그 개를 대구로 데려오시고 여기서 후원동물처럼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있으면 오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응 못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어쩔 수 없이 안락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고 결정지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은희

2006.03.20 (12:05:34)
*.147.175.32

답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그곳에 보호를 해주신다니 너무나 고마울 따름입니다.주인과 이야기해보고, 잘해결이 되면 대구로 이아이를 데려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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