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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339 vote 0 2006.02.22 (09:51:29)

개!! 개는 주인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미덕을 지녔고 의리가 있고
슬기로우며 주인아닌 사람에게는 경계를 한다.
수렵,경비,목축용의 개 1마리가 사람 15명분의 몫을 한다고 한다.

용인 개농장은 또한번 경악과 아픔을 주고 있으며 농장취재는 분노와허탈감을 금할길이 없다.

우리는 다시한번 개가 우리에게 주는 옛고서의 교훈을 다시한번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개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없어서는 안될 동물중의 하나이다.

개만큼 인간의 감정을 잘 읽는 동물이 없다 했는데 인간의 기본 덕목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개를 사육하며 무생물처럼 취급하고 잔인하게 죽이며 즐기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땅에서 도태 되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첫째로 개는 주인에 대한 의리가 뛰어났기 때문이다.
배신을 모르는 것이 개의 속성이다."개의 의리와 친절은 장님도 볼수 있고 귀머거리도 들을수있다"는 말이 있다.

둘째로 개는 상황을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도 있다.

세째,항상 위기상태에 대비하고 있다.

넷째,와심상담 불굴의 투지를 지니고 있다.

다섯째,무사안일과 기회주의자를 배격한다.

끝으로,, 일단 유사시에는 적과 맞서 싸움에 희생정신을 발휘한다.

한 일화가 있다.

어느날 어떤 집에 좀도둑이 들었었는데도 개가 짖지를 않아서 도둑을 당한 일이 있다.옆집 동료개가 어째서 안짖었느냐고 물으니까 "우리집 주인이 도둑인데 뭐"라고 말했다.사람(主人)이 도둑인데 그까짖 남의 도둑을 향해 짖어봤자 몽땅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병술년(丙戌年)에 견공이(犬公)이 드리는 오덕(五德.)

개의 색이 그 아버지를 닮은 것은 부자유친(父子有親)이요.
개가 주인을 보고 짖지 않는 것은 군신유의(君臣有義)요.
교미(交尾)할때 때를 가리는 것은 부부유별(夫婦有別)이요.
자기보다 작은 것에 적으로 하지 않는 것은 장유유서(長幼有序)요.
이웃개가 짖을때 같이 짖는 것은 붕우유신(朋友有信)이라 했다.

우리 속담에 "한잔술에 눈물난다."라는 말이 있다.

밝고 평화롭게 신뢰와 사랑의 사회를 위하여 번견(蕃犬)정신을
한잔 술에 조차 이젠!
눈물 자아내지 않는 척박한 인간사회의 교훈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고중철

2006.02.22 (16: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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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분강개했던 어제의 제 심정이 님의 글로 위안을 얻게됩니다. 오늘 충청대학 게시판에 오른 신지선님의 글은 구구절절히 온나라에 매일 떠들며 알리고 싶은 글입니다. 언제쯤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려나 한심하게 한숨만나오는 지금 그래도 아이들을 생각해서 절대 포기하거나 모르는척 잊으면 안됨을 다시한번 스스로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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