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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비닐봉투 징크스
by 이두환 (*.191.243.93)
read 9043 vote 0 2005.12.30 (11:58:19)

수능치고 요즘 저녁에 호프집 알바를 한답니다,,,

평일엔 새벽4시쯤에 마치고,,

주말엔 6시쯤에 마치거든요,,

일을 마치고 집에 걸어갈 쯤이면,,,

깜깜한 새벽이랍니다..아직 해가 뜨기 전이죠,,,,

큰 도로를 걷다보면,,,저 멀리,,,

검은색의 물체가 거리에 있땁니다...

헉,,,,설마,,,고양이가 차에,,,,,,,,,,가슴이 콩닥콩닥,,,,,,,,

막상가보면 쓰레기가 담아져있는 검은비닐봉투네요,,

비닐봉투라는 걸 알면서도,,,,,흑흑흑,,,,항상,,,,,가슴이 콩닥콩닥,,

워낙 차에 치여죽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많이 봐서,,,

에휴ㅠㅡㅠ,,

전병숙

2005.12.30 (13:33:47)
*.234.64.3

아~~두환군도 그렇군요. 저도 멀리서 검정비닐봉투만 봐도 벌써가슴이 두근거리고 조여들곤 한답니다. 행여나, 저안에 살아있는 아기냥이나 죽어있는 냥이가 들어있음 어쩌나 하는 두려움때문이지요. 워낙이 생명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실종된 작금의 현실이기 때문에 언제,어디서나 항상! 가슴졸이며 다녀야 한다니까요. 슬픈일이죠. 그치만,,두환군처럼 젊은 분들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의 사람들 수준의식도 생명에 대한 경외심도 밝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김귀란

2005.12.30 (15:40:32)
*.203.152.236

저도 그래요. 요즘 길가에 빈 비닐봉투가 많이 굴러다니고 있는데, 제 눈에는 그것이 꼭 개나 고양이가 사고나거나 웅크리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겁이나서 점점 가까이 가 보면 그게 아니고요. 길가에 비닐봉지가 많으니 운전자들이 밤에 비닐봉지인지 살아있는 개나 고양이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막 달려갈것 같기도 해요. 제가 그렇게 느낀 건 다른 사람도 그리 느낄 수 있잖아요. 그래서 꼭 한 구석으로 치워놓고 다니게 되요.
김 재 국

2005.12.31 (01:42:21)
*.85.61.215

회원 식구들의 마음이 모두 비슷한가 봅니다~, 근데, 우리 강쥐와 평일엔 꼭 밤늦게 산책을 하는데(주위의 시선을 피해서~) A, 베란다 밑에 비닐봉투인줄 알았는데 정말 냥이 였습니다. 다쳤는지 허기져 탈진했는지 인기척이 나도 이틀밤에 그자리에 별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내일 다시 가보고 조치를 취해야 겠습니다. 전엔 길목에다 먹이를 좀놓고 그랬는데. 지금도 주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이두환

2005.12.31 (03:59:27)
*.64.248.194

예전에 돈2만원이 없어서,,고통스러워하는 고양이를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어야 햇떤 적이 잇었습니다...그래서 요즘에는 항상 이만원을 항상 들고다닌답니다^^,,무슨 일이 잇어도 절대로 안 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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