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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749 vote 0 2005.11.25 (17:45:59)

자유게시판 글을 보았다.
맹수 키워 잔인하게 잡아먹는 사회가 인간자신에게 참극 불렀다

지난번에 도사견에게 물린 한 초등학생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기사에 초등학생이 자신의 집에서 키우던 5마리의 도사견중  1마리의 도사견에게 물려 숨진 사건을 크게 보도하였다

부모의 무관심이 불러온 사건이라고 생각도 되고, 우리사회가 불러온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건이라 나는 생각한다... 아무래도 성격이 공격적인 개가 배고픔을 못참고 본능에 의해 가족인 초등학생을 물어서 숨지게 만들 걸로 나는 생각한다..

이번에 초등학생을 물은 도사견은  일명 믹스 도사견이라고 들었다.  믹스 도사견은 식용으로 키운다고 한다. 훈련이라던지 그런게 있을수가 없다. ( 아이가 태어나서 본능데로 행동하게 만들고 예의라는것을 배우지 못한다면 인간역시 포악해지겟지.)
단지, 잡아먹기 위해 살을 찌우게 하고 ,산책이라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으며 ,온갖 공포와 스트레스로 인해  성격이 매우 포확해진거 같다.

어떤 동물이라도 이러한 경우에는 온전한 성격이 될수가 없을것이다.
도사견이 어린아이를 물어죽인거에 대해서 잔인하다고 말을 하지만
나는 그 전에 인간이 더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기사를 보니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10개월동안 산책이라곤 상상도 할수가 없다고 했다. 단지 인간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한 생명에게 고통을 주는것이다.

누가 더 너무한것일까. !!
인간이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만들어낸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린아이를 물어죽인 개도 잘못했지만 인간이 너무 한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
개보다는 인간이 더 포악한건 아닌지...

그리고 또 요즘 들개가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기사에서 보니 300마리나 되는 도사견을 키우는 주인이 만약 도사견에게 물려 죽게 되면 ... 그 도사견들은 그냥 주인없이 살게되  배고픔에 못이겨 유기견 생활로 접어 들어 우리나라의 생태계뿐만아니라...
우리 인간에게 큰 적이 될수도 있다..... 이것또한 누가 만들어낸 결과인가.

개는 인간에게 이렇게 먹히기 위해 태어난것이 아니다 . 개는 우리의 진정한 친구이다.친구를 잡아먹는 다는것은 말도 안된다.
개뿐만이 아니라 많은 동물들이 인간을 위해 실험도구로 잔인하게사용되어지고 있고 버려진다.

동물은 절대 인간을 배반하지 않는다. 개 식용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오염시키는 것도 인간이다.

이 기사를 읽고 주인을 물어죽인 개를 원망할것이 아니라 , 진정으로 반성하고 무릎을 꿇어야 할 사람은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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