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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724 vote 0 2005.09.12 (11:08:16)

EBS 수능특강 FINAL 실전모의고사 언어영역 문제집이 잇습니다..

이제 수능도 얼마 안 남앗고 해서 모의고사 문제집을 자주 푸는데요,,

3회 5번 문제가 동물학대에 관한 문제였씁니다..(듣기문제)

작년에도 모의고사 문제에 개고기 식용에 관해서 나온적이 있엇는데..

이번에도 또 나왔네요,,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이런 계기로 인해서 많은 고등학생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작년이랑 이번년에 EBS 문제집에서 동물보호에 관해서 나왔으니깐,,

언젠가는 실제 수능현장에서도 동물보호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아래의 글은 듣기문제 지문입니다.+

사회자 : 박사님께서는 동물학대에 대한 반대 입장을 꾸준히 피력해 오신 것으로 아는데요, 먼저 '동물 학대'란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박사 : 홍콩에서는 원숭이의 뇌를, 아라비아에서는 양의 눈알을, 프랑스에서는 개구리의 다리를,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는 개고기를 즐기고 있지요. 이처럼 음식으로뿐 아니라 사람이 동물을 괴롭히고 죽이는 일은 다반사입니다. 동물은 도살장과 실험실에서 잔혹하게 죽어 갑니다. 생쥐, 새, 토끼 따위의 동물 실험은 의약품, 화장품, 농약 개발에 이용되고 있지 않습니까? 돼지, 염소, 양 등 가축은 유전자 조작으로 식품뿐만 아니라 인체 단백질의 생산 공장으로 활용 되기도 하지요. 포괄적으로 보면 이런 일들이 모두 동물 학대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잇습니다.

사회자 : 하지만 그렇게 광범위하게 동물 학대의 개념을 규정한다면 과연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것이 가능한지요. 어느 정도까지 동물에 대해 배려를 해야할지 말슴해 주십시오

박사 : 물론 저도 인간이 동물을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대다수 사람들이 동물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현실에서 동물의 권리를 인정하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 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예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먼저 정부 차원에서 동물 보호에 나선 스웨덴의 예를 들겠습니다. 1988년 스웨덴 의회는 가축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람에게는 가축을 잡아먹을 권리를, 가축에게는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법안이었습니다. 가령 암소에게는 풀을 마음껏 뜯어 먹을 기회를 부여하고 돼지나 병아리릐 우리를 철폐하게 됏씁니다. 도살할 때는 동물에게 고통을 덜 주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두번째 예는 영국의 경우입니다. 1998년 11월 영국의 화장품 회사들은 세계 최초로 동물 실험을 완전히 포기하기로 선언했습니다. 동물 실험의 실상을 과학자들만 알고 있었으나 동물보호 단체들이 잔혹한 장면을 폭로해 대중의 동물 실험 반대 운동이 극렬하게 전개됐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도 이들 외국의 노력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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