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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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신자 웃는돌무용단의 수석무용수이신 여윤정님의 퍼포먼스를 마무리하는 멘트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다함께 올가미를 끊은 기쁜 마음을 담아 하늘을 향해 ‘아!’ 소리 외친 직후에 하신 이 말씀을 들으며 우리는 가슴 깊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지금 우리가 하늘을 향해 지른 기쁨의 함성은 저 멀리 우주의 끝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쳐 돌아올 것입니다. 눈을 감고 내 몸 속으로 울려오는 그 메아리를 느껴봅시다.




맛있기 때문에, 또는 건강에 좋다는 믿음으로, 우리는 거리낌 없이 소와 돼지와 닭을 먹습니다. 물론 일부는 개를 먹기도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까지 오게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고 또 생각하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식탁에서는 날마다 생명소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자라 어떤 방법으로 죽어 가는지, 오늘 우리는 개들에 대한 참혹한 영상들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혀끝의 미각에만 충실할 것이 아니라 영혼의 미각을 일깨웁시다. 그것은 인간과 더불어 지구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이 좀 더 생명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뱉어낸 소리가 하늘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 쳐 되돌아올 때 우리 스스로 한 점 부끄럼이 없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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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문제가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2005-03-19 8722
[동영상 첨부] 애완견, 식용견의 구분은 있을수 없습니다. 3/13 MBC뉴스 데스크 2005-03-19 15543
재롱아 나의 마음을 전한다!! 2005-03-19 10242
다정한 이별 2005-03-19 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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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고기 위생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투표 링크 2005-03-20 16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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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았는데 보호하던 사람이 자기개라고 우길경우 어쪄죠??? 2005-03-22 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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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합법화되면 내 개도 고양이도 안전하지 않을텐데. 2005-03-22 9185
정부에서 그렇게 할일이없나. 2005-03-22 9041
감사드려요. 2005-03-24 10208
저도 27일 시위 참여 하고 싶은데 알바 떔에 2005-03-24 8338
4월 첫째주에 일요일에 갈께요,, 2005-03-26 8518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05-03-27 10053
오늘 시위에 있어 동대구역에서 금선란 회장님의 성명서 발표 내용 2005-03-28 8373
회장님 저가 메일 보낸거요..게시판에 올려주세요.. 2005-03-28 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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