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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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신자 웃는돌무용단의 수석무용수이신 여윤정님의 퍼포먼스를 마무리하는 멘트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다함께 올가미를 끊은 기쁜 마음을 담아 하늘을 향해 ‘아!’ 소리 외친 직후에 하신 이 말씀을 들으며 우리는 가슴 깊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지금 우리가 하늘을 향해 지른 기쁨의 함성은 저 멀리 우주의 끝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쳐 돌아올 것입니다. 눈을 감고 내 몸 속으로 울려오는 그 메아리를 느껴봅시다.




맛있기 때문에, 또는 건강에 좋다는 믿음으로, 우리는 거리낌 없이 소와 돼지와 닭을 먹습니다. 물론 일부는 개를 먹기도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까지 오게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고 또 생각하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식탁에서는 날마다 생명소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자라 어떤 방법으로 죽어 가는지, 오늘 우리는 개들에 대한 참혹한 영상들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혀끝의 미각에만 충실할 것이 아니라 영혼의 미각을 일깨웁시다. 그것은 인간과 더불어 지구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이 좀 더 생명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뱉어낸 소리가 하늘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 쳐 되돌아올 때 우리 스스로 한 점 부끄럼이 없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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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잘못 만난 단 한가지 이유로. 6 2009-04-13 9328
도와 주세요!! 길거리에서 상습적으로 애완동물 파는 아줌마가 있습니다. 12 2009-07-03 9328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 2010-01-17 9328
ㅠㅠ 2004-02-10 9329
운영자님~~+_+ 2005-08-05 9329
중국 동믈단체들 개고양이 식용및 모피사용 금지 촉구 5 2006-04-05 9329
댓글 사이의 간격이 조금 더 넓어졌으면합니다. 1 2007-11-20 9329
방문하려고 하는데요^^(고양이보호소) 5 2008-01-31 9329
입양코너에서 사진보고^^ 2005-05-23 9330
정말 이미일회원님을 존경합니다.(새로운 방안 제시) 2003-09-20 9331
감사합니다.^^ 2005-03-18 9331
홍보를 많이 해주세요. 2005-07-21 9331
저희 학교 애견축제 초대합니다.. 2 2006-09-23 9331
제발좀찾아주세요(사례금:100만원) 2005-05-13 9332
다음카페에서 대구애사모 검색해보세요~ 2004-10-17 9333
쓸개즙 빼앗긴 반달가슴 곰 2004-11-14 9333
사랑하는 별이에게.. 2005-07-05 9333
길음동 재개발 지역의 냥이들..(협회장님 감사합니다) 2003-08-20 9334
국제동물단체들의 반발을 무마? = 합법화를 위한 핑계 2005-03-09 9334
가슴에 느낌표 하나씩 적으며... 4 2006-08-23 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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