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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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신자 웃는돌무용단의 수석무용수이신 여윤정님의 퍼포먼스를 마무리하는 멘트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다함께 올가미를 끊은 기쁜 마음을 담아 하늘을 향해 ‘아!’ 소리 외친 직후에 하신 이 말씀을 들으며 우리는 가슴 깊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지금 우리가 하늘을 향해 지른 기쁨의 함성은 저 멀리 우주의 끝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쳐 돌아올 것입니다. 눈을 감고 내 몸 속으로 울려오는 그 메아리를 느껴봅시다.




맛있기 때문에, 또는 건강에 좋다는 믿음으로, 우리는 거리낌 없이 소와 돼지와 닭을 먹습니다. 물론 일부는 개를 먹기도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까지 오게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고 또 생각하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식탁에서는 날마다 생명소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자라 어떤 방법으로 죽어 가는지, 오늘 우리는 개들에 대한 참혹한 영상들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혀끝의 미각에만 충실할 것이 아니라 영혼의 미각을 일깨웁시다. 그것은 인간과 더불어 지구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이 좀 더 생명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뱉어낸 소리가 하늘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 쳐 되돌아올 때 우리 스스로 한 점 부끄럼이 없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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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행복은 국민모두에게 보장되어야 하지요- 2005-03-30 9859
다음 허브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2005-03-30 7786
다시한번 호소합니다, 2005-03-30 8444
좀 더 정확한 자료를 주세요 2005-03-30 8403
목에 철사를 감고있는 누렁이 2005-03-29 8318
3월27일 규탄 대회 보도내용(영남일보, 대구일보) 2005-03-29 16308
시위때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5-03-28 9762
죄송합니다. 서명을 하긴했는데.. 2005-03-28 8630
대구분들^^꼭 봐주세요 2005-03-28 14733
비만 안왔어도.. 2005-03-28 8134
회장님 저가 메일 보낸거요..게시판에 올려주세요.. 2005-03-28 9121
3월27일 개고기 위생관리 반대 규탄 대회 (사진첨부) 2005-03-28 8412
죄송합니다. 서명을 하긴했는데.. 2005-03-28 9890
개 식용 금지 인터넷 서명에 참가해주세요... 2005-03-28 14735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개고기는 절대 전통문화가 아닙니다. 2005-03-28 10142
회장님 저가 메일 보낸거요..게시판에 올려주세요.. 2005-03-28 8847
오늘 시위에 있어 동대구역에서 금선란 회장님의 성명서 발표 내용 2005-03-28 8366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05-03-27 10036
4월 첫째주에 일요일에 갈께요,, 2005-03-26 8513
저도 27일 시위 참여 하고 싶은데 알바 떔에 2005-03-24 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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