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지영님께.
by 최수현 (*.209.120.176)
read 7819 vote 0 2005.08.19 (16:09:32)

혜선님의 글을 읽고 너무 긴 글이라 깜짝 놀라 다시 저 뒤로 가서
글을 다 읽고 왔습니다.

지영님의 마음...
다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심정은 어떠하실지 압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협회를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은 접을수가 없네요.

저는 약 2년넘게 애사모라는 보호소 봉사단체를
이끌면서 협회에 적어도 한달에 한번 꼭 봉사를 갔었습니다.

저는 고양이에 대해서 봉사가기전까지 아무것도 몰랐었습니다.

어른들 말씀으로 고양이는 7개의 목숨을 가졌다고 늘 들었는데...
보호소에 가서 얼마안되어 어린고양이들이 100여마리 들어왔을때
회장님과 봉사자들...협회 직원분들이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지 못하는걸 봤을때 고양이처럼 여린동물도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그일이 있은후 더 자주 봉사갈려고 노력했었구요.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 부탁으로 맡겨진 애들을 회장님을 비롯하여
협회 직원분들은 더 신경써서 봐주십니다.

하지만...작은 공간에 많은 아이들이 있어 대부분 고양이들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병을 키우기도 하고
견디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안락사이야길 하셨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튼튼한 아이가 시간이 경과되었다고
안락사를 하는 경우를 동물보호협회에선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와보셨는지 모르겠지만...10살 넘은 동물이 많습니다.

저희 카페 회원중 한명도 회원이 되기전에
첨에 보호소에 유기견을 맡길려고 하다가 안락사이야길해서
맘이 크게 상했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맘을 먹고 저희 카페에 가입한후
봉사하고 난뒤에 보호소가 이렇게 열악한줄 몰랐고..
왜 안락사이야길 하셨는지 이해가 간다고 했습니다.

맡긴 고양이가 잘못되어 맘이 상하신건 이해가 되지만..
그일로 인해 협회를 잘못된 쪽으로 생각하시는건 맘이 아프네요.

항상 365일 동물들을 위해서 잠도 못주무시고
일하시는 회장님을 생각하시면 그렇게 말하시면 안될것 같아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font color= navy><b> 주둥이를 사흘동안 고무줄로 3 2009-02-16 7887
오늘 가입했습니다. 2 2006-03-31 7888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1 2006-12-14 7888
도움을 청합니다. 2005-01-18 7889
덕분에 저희 식구를 찾았습니다. 3 2006-04-13 7889
농림부, 보건복지부, 식약청에도 탄원편지를 보내야 합니다. 2004-07-04 7890
개 도살에 관한 진실!? 2002-06-15 7891
한국의 저명한 개고기꾼들 2002-12-06 7891
10월31일 월동준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04-10-28 7891
장군이를 보구 왔습니다.ㅡ 여러분들도 장군이 입양자를 좀 찾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2005-02-05 7891
저기여 여기 질문 좀 드려도 될까여... 2 2006-04-11 7891
충무로일이 어제오늘은아니지만..입양홍보에! 3 2007-02-04 7891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은 개고양이 모피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것이다 2004-05-20 7892
마사회에 네티즌이 올린 내용과 댓글 (2번째) 2007-08-08 7892
동물들의 "꽃동네"를 기다리며 ~ ~ ~ ~ ~ 8 2006-09-16 7893
.여쭤보고 싶습니다. 3 2006-10-22 7893
불쌍한 강아지들... 2004-10-04 7894
연천 보호소에서 올리는 말씀 2005-02-06 7894
궁금합니다. 농림부에....... 2005-02-17 7894
호리 구출 작전 SBS와 영천119, 영천경찰서 지원 2005-01-21 789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