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119 vote 0 2005.06.16 (20:05:53)

[인천/경기] 애완견 번식장 강제철거… 개 떼죽음

[동아일보 2005-06-13 08:04]


포토






탈출소동 코끼리
속죄의 '재롱'





"어머니 고생 덜어준다더니
가족엔 참혹한 일"





"어느새 사기꾼들의
깃발이 나부껴"





아이고, 어지러워라






[동아일보]
“강제철거도 좋지만, 살아 있는 동물을 마구 죽여도 되는 겁니까.”


인천 남동구 장수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서 18년째 애완견 번식장을 운영하는 노재철(63) 씨는 12일 애지중지하던 강아지들의 사체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1988년부터 이 곳에 있던 번식장이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인해 도로와 단독 주택지에 포함되면서 이 같은 끔찍한 사건이 빚어진 것.


남동구는 수 년 전부터 300 평 부지의 번식장을 자진 철거하도록 통보했으나, 노 씨가 “보상가가 낮다”며 운영을 계속하자 최근 강제철거했다.


노 씨는 “구청에서 담을 부순 뒤 4월과 지난달 24일 두 차례에 걸쳐 300칸(150 평)에 있던 900여 마리의 애견을 도로 옆에 임시로 마련한 3칸(25평)짜리 철책보관소에 가둬놓았다”며 “비좁은 공간에서 개들끼리 싸우거나, 어미젖을 먹지 못해 강아지와 애견 300마리 가량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노 씨는 인근 장수파출소에 신고했으나, 민사소송 건이라며 사건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남동구 홍종대 도시계획과장은 “노 씨가 도로 부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어 사육장의 자진 폐쇄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거부했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기부금 영수증 신청했습니다. 1 2009-01-17 10126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2 2006-07-05 10126
[뉴스타임 현장]보신의 계절, 개 도둑 판친다 2006-06-30 10126
외국의 동물에 대한 관심들,, 1 2007-12-09 10125
추석에도 협회 애들과 홈을 잊지말고 챙깁시다. 2003-09-10 10123
유기견이 좋아요 2004-06-27 10122
불임수술 후의 씁쓸한 심정... 2003-02-05 10122
[인천/경기] 애완견 번식장 강제철거… 개 떼죽음 2005-06-16 10119
[re] 암컷 길고양이를 포획할 예정입니다 1 2010-03-15 10119
반려동물을 경품으로 준다는 개념없는 이벤트 3 2010-06-21 10117
<font color=0000>[책 소개]내 강아지 오래 살게하는 50가지 방법 2009-12-22 10117
창원에서 글올립니다^^ 2003-05-30 10117
경애하는 회장님께 오립니다 6 2009-04-06 10116
저도,,오타가^^(권미자 저희친언니서명이 한개더올라갔네요) 2005-03-30 10115
감사합니다.(^^) 2005-02-05 10115
정보수정이 안되네요.. 2005-01-19 10115
갑자기 폭설이 내렸네요,,,, 1 2010-03-10 10114
처음이라 혼자가시기 어색하시다면.. 2004-10-22 10114
박정숙씨. 스포츠 서울에 정숙씨 글을 보냈으면 좋았을텐데요. 2004-04-14 10114
너희, 개고기 먹는 나라지 ? 2004-05-05 1011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