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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섭답니다..
by 김귀란 (*.215.34.176)
read 11695 vote 0 2005.06.03 (00:08:56)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복제 성공에 관한 소식은, 단순히 이론적인 과학으로써는 굉장한 것일수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엄청난 공포감을 일게하는 무서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난치병 환자들에게는 매우 희망적일런지 모르지만, 생명윤리에 관한 법 또한 제대로 없고, 생명존중의식은 바닥을 기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그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하는 배아줄기세포복제가 1%라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런지 무척 궁금합니다. 제가 알고있기로, 기술과 이론만으로는 인간을 복제해내는 것도 가능하다더군요.

그동안 실험동물로 사용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실험에 쓰이며 고통스럽게 죽어간 동물들을 실험이 끝나면 쓸모없는 물건처럼 버리면서, '실험재료일 뿐인데 어떤가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인류를 위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제대로 알고는 있을런지 의문이 듭니다. 과학자의 본분을 잃은 것은 아닌지 진정 의문이란말입니다. 배아복제실험을 위해 그동안 사용한 난자의 출처는 어디인가에 관한 질문만 나오면, 버럭버럭 화를 내는 황교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저는 무섭습니다. 장기이식용무균돼지가, 인간에게 장기를 제공하고 나면 쓰레기처럼 버려질 모습도 너무 무섭고.. 평소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도 장기가 고장나면 이식해줄 돼지가 있으니 돈만 있으면 해결되겠네.. 하고 돈만 중시하며 퇴폐적으로 살아갈 사회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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