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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by 전병숙 (*.234.64.171)
read 8119 vote 5 2005.04.03 (14:54:10)

한강혜씨의 글을보고...

정말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현실이 아닐수 없읍니다.
그! 참혹한 현실앞에 누구라서 그 불쌍한동물들을 사지에서 구해내야
하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모두 힘을 모아야 할것입니다.
물론 어렵기만한 정부와의 싸움이지만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싸워야
할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않고 도전하는자 만이 승리한다고
했읍니다. 인간의 몰인정과 몰이해 때문에 버려지는동물.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때문에 도살당해서 잡아먹히는동물.
그런 동물들의 보이지 않는 절규를 담은 글을 생각나는대로
삽입해 봅니다.

사랑이 모자라 서두른 이별과
세월이 남았건만 문닫은 마음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는길이 왜그리도 험난한 여정인지.

우리들을 지순한 사랑으로 돌보아주면
사람들에게 지고한 사랑을 주는것을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진실로 모르는구나.

살아가면서
몹시도 괴로울때
몹시도 외로울때
사람과 함께 외롬과 괴롬을 공감할수 있음을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정녕 모르는구나.

우리들의 커다란 눈망울을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이
사람의마음을 선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정말로 모르는구나.

상처입은 마음을
우리들한테서 위로받을수 있다는 것을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모르는구나.

쉽게 변절하고 쉽게 포기하고 쉽게 굴절되는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
아아 용서하라. 용서하라..

이렇게
오늘도 우리들이 버리고 도살당하는 동물들이 무언의 몸짓으로
절규하고 있다면 우리는 과연 그렇게 쉽게 정을 주었던 동물들을
함부로 버릴수 있으며 고통스럽게 죽일수 있겠는가.!

인간은 위대하다.
모든 피조물중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다.
대우주에 속한 인간의몸은 소우주이기 때문이다.
자연과 더불어 이 땅의 모든것을 잘 다스려야 하는 권한을
우리는 신께 부여받았다.
부여받은 만큼 언젠간 돌려드려야 할 때
우리는 무엇을 자신있게 말할수 있겠는가.!
우리의 냉혹함과 배타심이 다른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때
우리는 진정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았노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겠는가.!
순리를 거역하지 않고 모든것이 제자리에 있을때 하느님 보시기에
얼마나 합당한자 이겠는가.
이 땅에 더이상
버림받은동물. 죽어가는동물이 없을때
사랑과기쁨과평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오늘도 단발마의 고통속에서 죽어가며 우리를 향해 애끓는 울부짖음을
떠올려 본다면 우리의가슴은 과연 무엇을 생각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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