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662 vote 0 2005.03.13 (05:09:42)

2005-03-12

전진우

개고기 합법화 당장 중단하세요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개고기의 위생관리 정책은 개고기를 합법화, 양성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이는 바로 개고기 산업화로 직결되는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동물보호를 운운하며 공개적인 장소에서의 잔인한 개 도살을 막겠다며 이번 개고기 위생관리 정책의 정부의 속셈을 희석시키려는 이중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동물보호 운운하는 정부가 정작 모든 동물학대의 단초를 제공하는 반려동물의 식품화 정책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의 이중적인 모습은 참으로 가증스럽습니다.

개고기 위생관리는 개고기를 식품으로 인정하며 개고기 보신문화를 더욱 더 확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정부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개고기 위생관리 정책은 이미 소, 돼지, 닭 등에서와도 마찬가지로 밀도살, 자가(自家)도살 등 동물학대적 요소들을 더욱 증가시킬 것입니다.

OECD 회원국중 반려동물인 개를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잡아먹겠다며 국가에서 정책을 발표하며 추진하고 있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한국밖에 없을 정도로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정부는 개고기 위생관리를 들먹이는 그 인력과 예산으로 개고기 관련 업소를 계도하고 기존의 개고기 업종 종사자들의 업종전환을 지원, 유도하며 개고기 산업화의 폐해를 계몽하여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개를 목을 매달아 죽이는 등 잔인한 도살만을 문제 삼을 뿐 개고기 위생관리 운운하며 개도살 면죄부를 주고자 하는 정책을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당장 개고기 합법화 정책 중단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
2005-03-12
송민선

개고기 합법화 말도 안됩니다~~이나라가 어찌되려고...

먹는 개고기 따로 있고....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따로 있습니까??
다 똑같은 개입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먹는 개고기 누렁이도
집에서 키우면 애완견인것입니다.
주인오면 좋다고 반갑다고 꼬리흔들고...
만져달라고 벌러덩 뒤집어져서 애교부리고....조금 혼내키면 삐지고...
키워본사람들은 아시겠지만...사람들한테 더없이 즐거움은 주는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먹는다니요....

정말 개고기가 합법화 된다면...
마트 한켠에는 부위별로 잘려져 팩에 넣어져 팔리고 있거나..(쇠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일반고기처럼요)
꼬챙이에 쇠고기 걸어놓듯이
가죽이 벗겨진 개고기 덩어리가 꼬챙이에 걸려있거나진열되어 있겠죠..
그럼 아무리 내가 키우는 내 강아지만 아니면 된다라는 생각을 갖은 사람이라도..
시장보러, 먹을거 사러 마트에 갈때마다 이런것들을 봐야 하기때문에
너무너무 역하고 괴로울것입니다....

제발!!!!! 개고기 식용만은 안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먹는 개고기따로있고 애완견이 따로 있는것이 아닙니다...똑같은 개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5-03-12
김성희

개고기 합법화 절대 반대

식용개"의 위생관리 명목으로 "식용견 위생관리 방안"이라는 국무조정실 연구용역의 당위성을 부여함으로 명백한 편법 행위를 계획 진행하여 한국정책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식용견" 이라는 용어조차도 반려동물과 구분을 지어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으며 이에 앞서 혐오식품으로 낙인이 선명한 것에 대해 위생관리방안이라는 편법을 모색하여 국가의 합법적 규정으로 개식용 관리는 있을수 없는 일이며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이미 나라안에서도 "동물학대국" 으로 "보신 제일주의 나라", "전세계 웅담의 소비국", "야생동물 씨를 말리는 나라" 등 수많은 오명을 듣고 있는것에 국무조정실에서 그에 발맞춰 자국민들의 개고기반대 호소를 외면하여 전 국민이 동물학대자로 전락하는 것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식용견과 애완견의 구분은 누가 한것입니까?

당장 개고기 합법화 시도 철회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5-03-11
문성인
개고기합법화 결사반대합니다.

말로는 합법화가 아니라고...개를 식품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위생을 위해서 개도축장의 폐수처리에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잔인한 도살만 문제시한다구요?
이는 죽이는 행위 자체에 대한 어떠한 제재도 불가능하게하여 개도살을 사실상 합법화하려는 수작이 아니고 뭡니까?
국민의 다수가 개고기를 먹지않는 현실에서 왜 개농장과 개장수, 보신탕업주와 소수의 개고기먹는 사람의 이익만 대변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왜 개고기를 먹지않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려동물을 합법화해서 먹는 이상한 인종으로 매도당해야 합니까?

시대에 역행하는 개고기합법화추진 당장 중지하고 당신들이 해결해야할 경제살리기, 민생문제나 제대로 해결하십시요.


제목 날짜 조회 수
deleted 2005-03-13 11273
저도 달려왔습니다... 2005-03-13 11048
분을 못이기고 이리로 달려왔습니다. ㅠ.ㅠ 2005-03-13 13101
김유중씨의합법화반대를.. 2005-03-13 10850
개식용 합법화 반대 민원들 중에서 2005-03-13 10662
전진우씨의 글을 보니 반갑네요 2005-03-13 8672
이성과 양심을 지닌 정부라면... 2005-03-12 10680
김해신문에 나온 협회 회원님의 기사내용 2005-03-12 11086
개고기 합법화 목숨걸고 반대!! 2005-03-12 11621
질문있어요 2005-03-12 9439
헉 !!--고양이는 집앞에서만 키우셨음 하네요. 2005-03-12 10819
저희집 누피를 산책고양이로 키우다가 방고양이로 전환하게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03-12 10504
독소플라즈마에 대한 확실한 대답입니다.(긴글) 2005-03-13 11278
좋은글감사합니다 저도 많이배우게됐어요^^ 2005-03-13 11433
개고기를 반대합니다...(필독/꼭 보셔야함) 2005-03-11 10971
멍멍청한 당국자들! 2005-03-11 9993
국무조정실에 글을 남기긴 했는데요. 2005-03-11 10465
" 개고기 합법화 동물법개정안 상반기중 국회제출예정" 2005-03-11 10682
한심한 당국자들! 2005-03-11 9702
국정운영을 어린아이 장난으로 아는 지 2005-03-10 934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