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금선란회장님께서 쓰신 "사랑스런 개와 고양이를 위하여"에서
암고양이는 약 6개월부터 1년 사이가 되면 새끼를 가질수 있게 됩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일년에, 3번씩 임신을 할수 있고 한번에 4-6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이 모든 새끼들에게 좋은 집을 찾아주기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고양이가 6개월쯤되면 암수 가리지 말고 수의사에게 데려가 불임수술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만약 수술시키지 않게되면 발정기의 고양이는 수컷을 찾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끄럽게 울며 수컷에게 냄새를 남기기 위해 땅이나 카펫등에 몸을 비비고 배뇨도 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
또한 숫고양이도 암고양이의 냄새와 소리를 통해 집을 떠나 위험한 차도를 건너서 경쟁상대인 다른 숫고양이와 무섭게 싸워 심한 상처를 가지고 때로는 죽기도 합니다 .
이런과정에서 집밖을 나간 고양이들중 95%가 차에 치여죽고 남의 집 창고,지하실등에 숨어있다가 사람들이 모르고 문을 닫으면 그곳에서 굶어 죽기도 하고, 밤에 동물장사꾼들이 설치해 둔 덫에 걸려 보신탕,고양이탕용으로 끌려가 비참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 왼쪽창의 Q1불임수술은 꼭해야하나요" 를 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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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고양이들을 데리고 오신일 너무 잘하신거 같네요. 이글을 읽다보니 정말 치가 떨리네요. 저도 길냥이 4마리가 제동생이에요.
동물과의 만남은 어느날 갑자기더군요. 지금함께하는 고양이 불임수술 꼭 해주시고, 도망가지 않게 주의하세요. 개와 달리 고양이는 집을 나가면 들어오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나갔다가 사고가 나서 불쌍하게 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동물이라는 생각보다는 막 걸어다니기 시작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집에 위험한 물건이나, 실등은 치우는게 좋으실거에요. 컵등을 재미로 떨어트려 깨져서 다치는 경우도 있고 먹지 말아야 할것을 먹고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고양이들 데리고 대구에 가실거죠. 데리고 가실때 꼭 고양이 가방에 넣고 가시구요. 또 힘든일 있으시면 여기에 써주세요.
이쁜 아이들이 평생 행복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