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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쁘네요.감사합니다.
by 박혜선 (*.92.224.213)
read 9528 vote 0 2005.02.13 (14:35:34)

햐 안녕하세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병원에서 뵜을때 정말 기뻤어요. 김명자씨도 어머니처럼 장군이 챙겨주시고, 따님도 너무 이쁘던데요? 제 동생 삼아야겠어요. ㅎㅎ

어제 기억나세요? 장군이 불임수술하고 가야한다니 따님의 표정이 못데리고 갈까봐 심각해지고.. 어제 하루만 잠시 장군이 힘들어하고 바로 좋아졌죠? 가족분들이 장군이 너무 아껴주시는 마음이 보여 안심은 하면서도 저녀석이 마음의 상처떄문에 적응 못하면 어떻하나 속으로 걱정도 했는데, 이글을 읽어보니 괜한 걱정이였네요.

아드님은 휴가 끝나고 부대로 다시 돌어가셨군요. (^^) 에효 장군이 보고 싶어서 어떻한데요? 호호호 ..

작은 강아지들도 왕형님이 생겨서 좋겠어요 .아이들하고도 잘논다니 정말 너무 기쁘네요.
장군이 녀석이 식탐이 많데요. 하하 .
큰녀석과 작은녀석들이 뛰어 다니고 정말 정신 없으시겠어요.

전 고양이가 4마리인데 이녀석들이 뛰어다녀도 정신없거든요.
게다가 아직 큰녀석 코켓이 꼬마들 셈내고 제가 안볼때 가끔 때리고 해서 평상시엔 다른방에 두고 있거든요. 집안전체 환기하려면 꼬마들 안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우리꼬마들도 코켓왕누나 무서워 제어깨에 매달려 메롱메롱 때려봐라 그러고 제가 잠시 내려놓으면 제게 매달리고 제뒤에 숨고 그래요.

정말 우리 동물가족 얘기하려면 끝이 없죠. 장군이가 그렇게 적응을 잘한다니 정말 너무 기뻐요. 자기도 아나봐요. 가족들이 자기들 사랑한다는걸. 어제 따님이 장군이에게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던 모습이 선하네요.

이런 기쁜 얘기 들으니 정말 좋아서 눈물날라 그러네요. 그래도 마음속 깊은 곳에 아직도 모르는 사람 무서워하는마음이 조금 남아있을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굳이 이런말안해도 너무나 이뻐해주시니 )

장군이가 김명자님 댁에서 평생 행복하길 기도드릴께요. 함께 꼬마 강쥐들도함께요..
그리고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주변분들께 불임수술의 중요성 ,그리고 아무리 익숙한 곳에 간다고,있다고 해도 목줄의 중요성과 아직도 한국에선 사랑하는 개나 고양이를 잃으면 찾기 힘드니 조심해달라는 말과 함께요.행복한 동물도 많지만 아직도 한국에 불쌍한 동물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아프죠.

그러기에 저희같은 회원들이 주변분들께 많은 얘기를 해주는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니병원에 있을때 병원에 오신분이 장군이를 보고사연을 듣더니 기르던개를 농장에 주고 아파트로 이사가려다 그 계획을 포기했데요. 장군이 덕에 한녀석이 가족과 헤어질 뻔한걸 막은거죠.

ㅎㅎ 오토바이 타고 다니실때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구요. (^^)"
이렇게 장군이 소식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좋아서 몇번씩이나 글읽어보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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