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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장군이 엄마에여.....
by 김명자 (*.110.197.221)
read 8490 vote 0 2005.02.13 (13:12:33)

장군이 입양해온 엄마에여..... 넘좋아서 글을 이제야 올립니다.
울 횐님들아 장군이는 넘 똑똑해여.어제는 장군이가 마취가 덜 풀린상태에서 집에오다보니 정신없이 토하구 끙 하구 쉬하구 제가정신이 없었답니다.걷지도 못하는 장군이를 간신히 울 막내아들하구 안아서 집에 들여오고 ㅎㅎㅎㅎㅎㅎㅎ 근데여.... 지금은여.... 울집에 작은 강지들이 세마리가 있답니다. 처음엔 구경만 하더니만 오늘은 꼬리 까지 세우고 강지들 하구 난리났어여. 에고 제일 만 무지 많이 늘어 났답니다 ......
제가 주방에서 일하믄 먹을것 달라고서있구 졸졸 따라다니면서 맛나는것 달래여....ㅋㅋㅋㅋㅋ 사료는 잘 안 먹구여.주방에서 먹을것 달래여. 사진은 넘 많이찍어서 편집좀 해서 올릴께여...... 아가들 하구 넘 잘놀아여... 게으름 뱅이 울 딸은 아침부터 장군이 운동시키고 온식구들이 난리랍니다. 남자를 무서워 한다기에 무서워 할줄 알았는데여. 장군이는 울 가족이 되려왔나봐여. 울 남편 보구 냄새 맛더니만 킁킁 거리면서 꼬리를 흔들더라구여.... 넘 희한한일이 잃어버린 울 강지 하고 하는짓이 똑 같아여...... 작은 인형 같이구 코카 작은 아이랑 서루 물고 싸우고 ㅋㅋㅋㅋ 울 코카 강지는 잃어버린 울 강지인줄 알고 몸이 꼬이네여...... 넘보기 좋아여.. 넘 잘놀구 있구여. 적응도 잘 할거 같아여.....울 막내 아들 오늘 부대 들어가면서 하는말 형 올때 까지 잘있어라 하믄서 나가니깐여. 따라 나가더라구요....나같다가 집에 가자 그러면 집을 어느세 알고는 집으로 쏙 들어와여..... 중요한건 안방이 온통 개 판 이랍니다..여러분들 궁금 하실테니 사진 곳 올리겠습니다. 궁금 하셔도 참으세여........ 약올려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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