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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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시청에서 데려갔다합니다,,
by 권혜경 (*.181.79.70)
read 10628 vote 0 2004.10.16 (17:42:08)

방금 병원에 들러 확인하고왔습니다
마음이 착찹하네요
그래도 바깥에서 찬바람맞지않게된것이
다행이라면,,다행이겠지요?
후우,,



>어떤 조치를 하기로 했었다합니다
>(현재신고를 하고 기다리고있는 동물병원 간호사언니분 말씀
>에 의하면,,)
>
>헌데 제일처음 신고가된 병원은
>지금 건국동물병원과 채 100미터도 안떨어진
>시티동물병원에서 시청으로 처음 신고가 접수되었었다네요
>
>헌데도,,그병원에서는 그냥 신고만하고 나모른채..
>하고있다면서 간호사 언니분이 무척 화를 냈습니다
>
>시티종합동물병원(오늘 오전 처음 신고했던병원)
>031-555-7588
>건국 동물병원(오늘오후 두번째로 신고했던병원)
>031-567-7588
>
>처음 신고한 병원에선,,은근슬쩍 지금 동물병원에서
>맡아서 처리해주길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제가 볼땐,,
>
>아무래도 좋으니 제발 어느쪽이든 유기견을 위해
>어서빨리 데리고가주셨음 좋겠습니다
>
>어찌됐든 지금 저바깥에서 떨며 아파할 아이가 중요하지
>무엇이 중요하겠는지요
>
>
>
>
>
>
>
>
>
>
>
>>아침부터 지금까지 박스안에 담겨져있는 닥스훈트종 아이는
>>아직도 그대로 있습니다
>>
>>제가 근처 동물병원에 저희집냥이들을 줄 캔을 사러나갔다가
>>이아이를 발견했습니다
>>
>>발견당시 미용실앞쪽에 박스에 담겨진채 그대로 앉아있더군요
>>저는 바로 옆동물병원(미용실바로 옆이 동물병원이었습니다
>>왜 동물병원앞에 놔두지않았는지는 미지수이구요 아무래도
>>동물병원앞에 버리면 뭐라할까봐여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
>>수의사분께 유기견얘기를 하고 지금현재는
>>그동물병원 바로앞에 박스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강아지가,,꽤무게가 나가더군요 성견같았습니다
>>
>>현재 한쪽눈은 백내장인지 아님 단순한 눈병인지
>>흰고름같은것이 잔뜩꼈고
>>오랜기다림에 몸을떨고있었습니다
>>
>>아침부터 오후현재시각까지 그자세 그대로있었던듯합니다
>>
>>현재 시청에 유기견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에서는 나오고있지않다합니다
>>어찌해야할지..
>>
>>처음 다른 동물병원에서도 이아이에대한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병원에서의 신고전화를받고
>>몇시간후에 출동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
>>점점 불어나는 유기견이 그저 귀찮고 짜증나는가 봅니다
>>
>>제가 거둘수있는 형편도 못되고,,
>>시청에서는 언제 나올지도,,미지수고,,
>>그저 애만탑니다
>>
>>좀더 기다려보아야겠지요?
>>동보협에 도움을 구하기에는 이곳 경기도 구리시는 너무나
>>지형적으로 멀고 도움을 청하기엔 너무 죄송하기에..
>>기다려보려합니다
>>(솔직히 시청에서 데리고간뒤..그아이의운명이 어찌될지도,,
>>모르기에 더 맘이 좋지않습니다)
>>
>>아까 제가 캔하나를 따주고(비록 고양이용이었지만 잘먹더군요)
>>지금은 물을 좀 따뜻하게 데워서 가져가보려합니다]
>>수건도 두장정도 가져가서 좀 덮어주구요
>>
>>혹여 동보협과 연계되시는 제가 사는 가까운곳에
>>계신분이 계시다면 염치불구하고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물론 시청을 기다려보기는 할겁니다
>>허나,,솔직히,,와줄지도 의문이고,,
>>
>>그럼 제집전화번호 남깁니다
>>031-568-7141 입니다
>>
>>동물병원 전화번호도 적어올생각입니다
>>시간이 좀 지난뒤 아이를 데리고갔는지..
>>확인해보아야하니까요
>>
>>휴우,,마음이 무겁네요
>>현재 제가 원고마감날이 코앞인지라,,
>>원고하느라 좀 정신이 없습니다,,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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