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동물은 "우리 인간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는 미국 작가 마크 롤랜즈의 책이 나왔습니다.

원문의 제목은 'Animals like us'입니다. 그대로 직역하면 "우리와 같은 동물"입니다. 더 설명을 하자면  "우리와 같은 소중한 생명과 감정을 가진 동물"일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서 모든 생명이 함께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동물에 의하여 다른 약한 동물들이 살 곳을 빼앗기고,  상업목적 또는 오락목적에 쓰여지면서 무한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라는 이름에 대한 자부심을 진정 가지기를 원한다면 우리보다 약한 생명을 보살펴주고 그 생명의 존엄성을 인정하여 줄 때 그 이름이 빛이 날 것입니다.

한국에서 원 제목 번역을 "동물의 역습"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정말 자연스럽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치 동물들이 그들의 권익을 찾기 위하여 인간을 공격하는 것 같은 표현으로 보입니다.  원 제목대로 <우리와 같은 동물>이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책 설명 중 " 동물도 감정이 있고 통증이나 불쾌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인간과 생물학적 연속선상에 있는 존재" 라는 표현은 우리 협회에서도 종종 쓰는 문구이며 가장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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