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062 vote 1 2004.09.13 (15:24:50)

얼마전 인터넷에서 주문한 책2권을 간단한 글 몇줄과 함께, 내가 다닌 고등학교에 보냈다.
직접 책을 사서 포장해 우편으로 보낸다는것도 귀찮은 내게, 인터넷 쇼핑몰은 참 편리 한것 이었다.

학교주소를 입력하고 주문하고,내가 한일은 2권의 책값만 보내면, 쇼핑몰에서 알아서 학교로 보내주니, 어찌보면 참 성의 없다고도 할것인데...

그리고 몇일후...
생각지도 않았던 모교의 도서 담당선생님께서 답메일을 보내주신것이다.

지금까지 모교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 소식들을 읽으며, 잠시나마 그시절을 추억할수 있어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아래 선생님의 메일 내용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효성여고의 도서 담당교사 강순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교를 위한 마음을 항상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내어주신 도서(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2권은 바로 등록하여 후배들이 볼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학교 교직원 인사이동과 조기 퇴직 붐으로 옛날의 은사님들이 몇 분 안계십니다.

교장(사회과) 한팔용선생님, 체육과 곽경순 선생님, 영어과 정점순 선생님 이렇게 세분만 계십니다.

저는 1978년 3월 1일에 수학과 예병호선생님이 학원으로 가는 바람에 그 자리로 왔었습니다.

문주영님의 앨범에는 저가 없을 겁니다.

더 자세한 모교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후배들을 위하여 책을 보내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동물들에 맘을 사람들이 어찌다알아요~! 2 2008-08-06 8825
내일 모임에 대해서...... 2003-12-13 8825
쓰고왔어요~ 2003-09-10 8825
답답한 현실...답답한 인식...어떻하나요?? 7 2006-01-13 8824
기분좋은 소식전해요^^ 2004-05-07 8823
제가 정말 웃었습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2004-04-29 8823
지은씨 빨리 글 못올려드려 죄송해요.. 2004-11-03 8822
아직도 1 2006-03-30 8820
금선란 회장님, 협회분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2003-02-21 8819
대학 레포트로 유기견 관련문제를 써보았는뎅.. 어떻게 잘써는지 봐주세염..ㅋㅋ 1 2006-04-09 8818
장수동 아이들은 다 구출되은듯 합니다. 10명빼고.ㅠㅠ 2006-03-28 8815
안녕하세요, 협회소식지에 대해서 질문있어요~ 2005-04-09 8815
[re] 고양이불법포획방지모임 카페. 1 2009-06-10 8814
가르쳐 주세요.. 16 2009-04-23 8813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2004-10-27 8812
야생동물 잡아먹는 어리석음 2002-12-10 8812
인터넷 기사...괜히 걱정입니다. 2004-11-22 8811
보신닷컴 폐쇄된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1 2007-07-07 8809
부탁드립니다 1 2010-03-13 8807
용인 사건에 대한 용인 시청의 공식 답변 입니다.(서울동학방) 2005-06-26 880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