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대구대학 교수이신 전영평씨가 한국의 야생동물을 위하여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조금 섭섭한 점은 야생동물 뿐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사는 개, 고양이를 식용, 약용으로 먹는 것도  잘못된 습관이라고 글에 약간만이라도 비추어 주셨으면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야생동물보호법을 정부에서 강력하게 만들었지만 야생동물을 잡아서 돈을 벌겠다는 밀렵꾼의 탐욕은 끝이 없습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개부터 먹기 시작한 습관이 야생동물도 역시 정력, 보신으로 좋을 것이라는 근거없는 상상으로 이끌어 주었고 이는 곧 실행에 옮기고 그들은 야생동물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개를 먹지 않는 여러분은 야생동물도 먹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개와 함께 살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개와 한번도 살아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저는 동물보호운동을 아마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함께 살아 본 개 덕분으로 곁의 고양이, 야생동물은 물론 식용동물로 불리는 소, 돼지, 닭, 오리 등 동물까지도 그들의 소중한 생명이 나와 같다고 여겨지면서 그들의 고통과 학대를 절실히 느끼게 된 것입니다.

결국 개가 모든 동물보호에 눈을 뜨게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느낌과 경험을 가져 보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 보호는 모든 동물보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영평교수도 그 점을 좀 인정하여 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 것입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날짜 조회 수sort
117 태국, 방콕으로 부터 소식. 인간먹이로 죽을 뻔한 개 800마리.... kaps 2003-11-08 7753
116 개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 kaps 2004-04-25 7753
115 <font color=0000>세상을 바꾼 견공들 kaps 2007-11-03 7761
114 &lt;&lt;미국은 불임수술할 개를 위해서 외과수술이 아닌 주사방법을 승인하였다&gt; kaps 2003-05-23 7765
113 <font color=green>'채식' 자신을 지키는 희망의 밥상 kaps 2007-11-24 7771
112 고양이에게 배우는, 주변의 사물을 가지고 노는 방법 kaps 2003-07-21 7824
111 "기도"라고 이름 지어진 한국 누렁이. 케나다에서의 행복한 생활 kaps 2004-05-03 7904
110 최재천교수"나는 매미 소리가 좋다" kaps 2003-06-01 7910
109 늦어진 배달 kaps 2003-06-16 7924
108 [영남 일보 기사] KBS1 환경스페셜 애완동물 질병 경고 kaps 2004-02-13 7932
107 생명공학 연구 [무균 원숭이] 떼죽음. kaps 2005-04-27 7965
106 독일,서커스에서 동물사용금지 법안추진,,! kaps 2003-11-08 8046
105 <font color=0000><b>EU"돈도 좋지만 동물이 소중해" kaps 2007-07-25 8062
104 인간의 관람은 동물의 감금 kaps 2005-08-17 8072
103 아이 알레르기 항체 키우려면 좀 더러운 환경 제공하라 kaps 2008-02-26 8113
102 우리동네 도둑 고양이 기획&#9642;홍보부 2006-01-29 8115
101 [기사] 믿어야될지? 말아야될지?? kaps 2003-10-22 8143
100 <font color=0000>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입니다. kaps 2006-06-17 8158
99 2.송아지고기를 위한 송아지의 수명은....? kaps 2003-08-10 8163
98 5.실험용으로 희생되는 동물들!-쥐,개,고양이 kaps 2003-08-21 816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