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입니다.
아직도 개고기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무척 민감한 이슈입니다. 그래서 나가서 사람들에게 교육을 시키기 전에 회원님들이 동물보호와 개고기에 반대되는 글을 많이 읽고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더 나은 효과를 봅니다.

협회 사이트에도 여기 저기 개고기 반대에 대한 좋은 글이 올라와 있고 다른 곳에서도 좋은 글을 읽게 되면 자신의 컴에 따로 파일을 만들어놓아 저장해놓고 공부하고 또한 자기 자신의 생각도 붙여나가 개고기 반대 이론을 살찌우는 것이지요.
협회도 회원님들의 좋은 글, 생각, 지식 등이 필요합니다.

많은 동물보호론자들의 글이 개고기 찬성론자들보다 약해 보이는 것은 이론보다 감정이 앞서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된 감정만큼 인간적으로 사람들에게 공감 받고 어필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감정이 없는 이론은 듣기에만 그럴싸할 뿐 진심으로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을 수 없습니다.
슬프게도 현대인들은 무언가를 들을 때 말하는 이가 무엇을 말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말하느냐에 치중하고 있기에 이론이 강하고 세련된 문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혹해버립니다.
정치가도, 의사도, 역사학자도, 문학가도 때로는 진실된 마음에서 벗어나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중요한 것은 이들을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고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믿고 표현하며 또한 개고기 반대 이론 역시 공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의 감정표현과 이론에 무장이 되어 있으면 주변의 작은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 협회에서 자료들을 조달 받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교육하는 것이지요.

현재 협회에서 조달할 수 있는 홍보, 교육물은 불임수술 팜플렛(책임감 있는 동물의 주인이 되기 위한 팜플렛이지만 개고기 문제 역시 언급하고 있습니다.), 협회지, 회원님들이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뱃지, 협회 기금으로 만들 수 있는 “버려진 동물이야기” 책, 또한 캠페인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쉽게 배포할 수 있는 개고기 반대, 동물 사랑에 관한 신문기사, 자료 등이 있습니다.
회원들끼리의 소규모 캠페인을 위하여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을 주세요.



>오늘 서핑을 하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제가 아는게 없어서 잘 모르지만, 이런 저런 책에서 개고기 옹호성의
>글들이 제법 있는것 같던데요. 그에반해 반대론의 책은 어떤게 있습니까?
>
>대체로 몇몇사람들이 떠든 개고기 찬성론-프랑스에서도 옛날에
>개고기를 먹었다든지, 파리에 피서철 버려지는 개가 일년에 어마어마
>하다든지, 개고기 반대하는 걸 동 서양의 대립이고, 동양사람들은
>다 먹는것처럼 얘길 하는것등을 진실인양 믿어버리지 않습니까?
>여기저기 게시판을 돌아다니다 보면 저런 대답이 거의 대다수입니다.
>물론 거기에 반박하는 반대론자들의 이론또한 어느정도 체계화되어
>있는건 사실이지만, 수적으로 열세이지요.
>원래 유유상종이라서그런지 제 주위에슨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만 들어오면 개고기 먹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 하고 놀라게 되지요.
>그걸 보면 개고기를 먹진 않으나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느껴집니다.
>이런 사람들은 또 대체로 타인의 취향을 간섭할수 없다고 말하는이가 대부분 이더군요...
>전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바꿔놓느냐가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요즘 백화점이나 문화센터에서도 각종 주제의 세미나도 많던데,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국민의식수준을 높일수 있는 주제의 세미나는 안되나요?
>아니면 이렇게 하면 역효과가 날까요?
>
>너무 답답하여 몇자(라기엔 좀 많은;;) 적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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