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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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306 vote 0 2004.04.14 (11:03:36)

회장님

저 혹시 기억하실런지요. 작년에 개 피부병 때문에 이멜로 상담하였던 사람입니다. 그 때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약도 보내주어 우리 개는 완치되어 고마운 인사를 이멜로 보냈던 회원입니다.

성금을 보내지 못하여 항상 미안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보협의 동물보호는 어느 단체보다 순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연히 창을 읽고 걱정스럽게 있다가 아래 성지숙이라는 사람의 글을 읽고 하도 기가 막혀 편지 드립니다.

회장님 개, 고양이 식용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빨리 삭제 시키고, 제거하여 주십시요.

우리나라 개, 고양이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동물보호하는 사람들까지 이상한 마음을 가지고 또 그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다 있다니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래 최윤선라는 분의 글을 읽어니 "동물을 사랑한다고 하여도 모두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동물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여 동물에게 해를 주지 않는것이 아니라"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회장님 잘 해주세요. 제가 무얼 어떻게 도와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성금도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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