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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숙씨가 그동안 침묵을 지킨 이유는 이수산씨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 역시 향숙씨의 동물사랑하는 마음을 예뻐하고 좋아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개들을 식용, 애완 나누고자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사랑이 가기는 어렵군요. 대신에 슬품과 분노가 쌓이는군요.

2002년 9월부터 내내 정부의 식용, 애완으로 나누려는 의도때문에 불안과 걱정 속에 쌓여 있을 때 급기야 서울단체들 행동까지 애매모호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지난 2월 향숙씨에게 전화를 걸어 답답한 마음을 털어 놓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그 때 향숙씨는 " 이왕 개고기 근절이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식용을 인정하고 개,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 면서 정부와 같은 말을 하여 나는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았습니다.(창 1에서 "동물사랑하는 사람들 조차도 식용을 인정하고 잔인하게 죽이지 않으면 된다는데 생각을 단합한 것 같다"고 쓴 글은 향숙씨를 생각하면서 쓴 글입니다) 나는 향숙씨를 설득한다고 한시간을 목이 쉬도록 전화로 이야기 하였지만 향숙씨로부터 좋은 대답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이헌덕씨도 향숙씨 마음을 돌리기 위하여 이수산씨의 글을 조목 조목 설명하여 주었지만 그 쪽으로 향한 마음은 돌리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향숙씨도 설마 자신이 전화상으로 나에게 한 말을 아니라고 부정하지는 않겠지요. 2003년 12월 11일(농림부 개정법안 재수정 간담회 보고서. 협회 홈의 중요공지 158. 일반공지 23. ) 농림부와 개정법안 간담회때 나와 담당부서 과장님, 계장님과 대화를 못 들었다고 부인하는 아름품, 동자련 등 단체들처럼... 그렇게까지 대낮처럼 밝게 밝힌 농림부의 개고기 합법화를 시도하기 위한 단계로 "식용, 애완"나누겠다는 말을 그들은 못들었다고 하면서 완전히 정부편을 들어 이야기 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수산씨나 아름품처럼 말로서는 "개도살 반대한다"하고 뒤로는 교묘한 글로서 식용을 인정하는 사람이나 단체를 지지하는 향숙씨는 이수산씨를 그렇게 옹호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수산씨와 향숙씨의 생각을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이헌덕씨의 우리나라의 개와 고양이를 지키기 위한 글을 보고 투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나라 개와 고양이를 지키기 위하여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의 속을 밝힌 당당한 협회 공식 문건입니다. 옛말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지만 아무리 내 편을 지지하기 위한 말이지만 그런식으로 말을 하여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우리 개와 고양이를 정부 의도대로 식용을 인정하기로 마음을 작정한 사람들은 아예 동물보호 일을 안하시는 것이 오히려 우리나라의 개와 고양이를 위하여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부디 이중적인 행동을 금하여 주십시요. 이수산씨는 이제 떠난다고 하였는데 언제가는 그것이 잘 된 일이라는 것을 알 날이 있을 것입니다.

향숙씨! 나는 향숙씨를 정말 좋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과거에 내가 좋아한 사람들이지만 식용을 인정하는 사람을 또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좋아하고 옹호하는 사람들을 더 이상 좋아하기 어렵군요.

향숙씨! 부디 우리나라 개와 고양이를 위하여 일시 잘못 생각한 마음을
되 돌리시고, 다시 돌아와 준다면 나는 언제든지 향숙씨를 안을 수 있습니다.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창은 내리지 않습니다. 곧 마지막 창을 하나 더 띄울테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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