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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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깨며....
by 최윤선 (*.48.75.97)
read 9001 vote 0 2004.04.13 (07:18:47)

정향숙씨

이 세상에는 중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조건 다른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무조건 다 좋게만 생각하려는 경향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정향숙씨 경우는 모든 사람을 다 좋게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향숙씨 글을 읽고 있으면 회장님이 이 수산씨 인신 공격하고 싶어 사이트에 창들을 뛰운 것처럼 들리네요. 자신의 이 수산씨에 대한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사실을 보기를 거부하는 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요.

제가 동물 운동을 하면서 배운 것은 동물을 사랑한다고 주장해서 모두 동물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고 동물을 사랑한다고 해서 동물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때문이라고 하면서 불임수술을 거부해서 많은 동물들을 불행으로 몰아넣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동물의 고통때문에 마음이 아파 잠을 못이룬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판할 수도 없다고 하시겠습니까?

대화를 해서 풀리지 않으면 의견 차이로 돌리면 그만이라고요? 동물 보호법문제를 놓고 누가 옳고 그른 지를 결정하겠냐고요? 정향숙씨에게는 이 사람도 옳고 저 사람도 옳게 들리나요? 애견 식용견의 구분을 허용할 수도 있는 정의와 허용여지를 남겨놓지 않는 정의와 똑같이 느껴진다니 참 답답하군요.

모든 동물단체들은 자신들의 주장에 대해 자신의 회원들과 후원자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애견 식용견의 구분을 허용할 수 있는 조항을 보고도 그 조항을 바로 잡아 보겠다는 동보협의 노력을 돕지는 못할 망정 그 조항을 지지하는 단체들 제발 좋게만 생각해 달라는 취지의 글을 장황하게 써서 게시판에 올리는 것을 보고 무척 가슴이 아프네요.

>>우리 모두는 자신의 믿음속에 갖힌 절대자입니다..
때론 나의 잘못된 믿음이나 판단이 나와 우리를 구속하고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정향숙씨 부디 위의 생각을 자아 성찰에 돌려 더욱 객관적이 되려 노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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