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
by 김지형 (*.238.230.144)
read 8775 vote 0 2004.01.21 (01:54:08)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에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열심인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며칠 전 TV를 보다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 1월 15일 sbs TV의 생방송 투데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요..
버려진 자동차 밑에서 새끼를 낳아 기르는 어미 개가 소개되었습니다.
한 주민이 불쌍히 여겨 119에 신고했는데
어미 개가 두려움에 질려 도망을 쳤다가 새끼들때문에 다시 와서
겨우 잡을 수 있었습니다.
차밑에서 새끼들을 안고 공포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나
도망쳤다가 다시 와서 짖어대는 모습등이 자식을 걱정하는 우리들의 엄마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새끼들도 얼마나 귀여웠던지..
그런데 거기서 무슨 동물 보호소로 옮겨졌는데
1~2개월의 보호기간동안 아무도 데려가지 않으면 대학의 실험실로 옮겨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겨우 구해내서 고작 실험실이라니요..ㅠㅠ..
새끼들과 꼭 붙어서 경계의 눈초리를 조금씩 푸는 그 어미개의 순한 눈빛이 정말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제가 개를 키울 사정이 안되어서 데려올 수도 없고,
여기 협회에서 데려올 수 없을까요?
어떻게 방법을 모색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3월부터는 자원봉사 열심히 할 수 있는데요..
꼭 꼭 부탁드립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개와 고양이가 함께 잠자는 저희집입니다 4 2007-11-13 8414
<font color=#006600 size=3 face="서울들국화"><b>긴급소식 15 2007-11-13 7909
수의학과가 동물학대에 앞장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5 2007-11-18 7927
<font color=navy>경북대학수의과학생들의 봉사 2 2007-11-18 7488
동물보호협회의 동물입양 절차와 문제점... 7 2007-11-18 7849
보은다녀왔습니다 3 2007-11-18 10116
[re] 동물보호협회의 동물입양 절차와 문제점... 1 2007-11-19 8514
입양코너?? 5 2007-11-20 8589
댓글 사이의 간격이 조금 더 넓어졌으면합니다. 1 2007-11-20 9326
털 달린 모든 옷은 입지 않으려고요 4 2007-11-20 7765
아파트 개 소음에 관한문제가.. 1 2007-11-21 7675
<font color="#990000" face="서울들국화" size=3>대구수의사협회 물품기부 4 2007-11-22 8479
야생 냥이들이 이젠 밥달라고 사무실 입구까지 오네요. 3 2007-11-22 10266
부산시 유기견 보호소의 아이들 93%가 보신탕집으로 ~ 3 2007-11-23 10961
아파트 밑에층과의 불화.. 2 2007-11-26 8724
<font color="#FF6600" face="휴먼모음T" size=3>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 1 2007-12-01 9095
후원금 보냈습니다... 1 2007-12-02 12480
냥이사료 지원되나요? 4 2007-12-03 9016
길잃은 강아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1 2007-12-04 9220
유기견 10일뒤 안락사 논란.. 1 2007-12-05 788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