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순이와의 이별을 생각해 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막상 이렇게 빨리 현실로 다가오니 마음이 쉽게 추스려지질 않네요. 아직도 빈자리로 눈길이 가지네요. 쫄랑이도 눈치를 쳈는지 오늘도 우울해 합니다.
협회 주영씨 덕분에 오늘 화장 무사히 잘 치렀습니다. 유골은 흰종이로 싸서 제 안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왔습니다.
위로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음이 안정되면 제가 따로 메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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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순이의 죽음 오늘 소식 들었습니다. 멍순이는 지난 협회 모임에
>딸기 팬티로 인기를 끌었던 쫄랑이 (시츄)의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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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정일님이 손님들과 방문 하였을때 많이 아픈듯 보였다고
>하더니 결국 일요일 저녁(18일) 헌덕님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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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년을 딸 처럼 키워오신 헌덕님의 슬픈 마음 충분히 느껴 집니다.
>협회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이 멍순이의 이별을 함께 슬퍼하며 멍순이
>딸 쫄랑이는 오래 오래 헌덕님과 함께 하기를 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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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헌덕님 ! 쫄랑이의 벗이 될수있는 아이들이 협회에서 헌덕님의
>새로운 가족이 되기를 원하며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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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덕님! 슬픔 이기시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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