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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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150 vote 2 2004.01.07 (21:52:47)

잘 계셨지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오늘 부랴부랴 차 몰고 가서 단지 사왔어요. 오랫만에 가서
길을 잘못 들어 좀 많이 돌아서 갔지요.....(앗! 벌써 치매가 ^^)

언니네 미미것과 같이 튼튼한 대리석 단지어요. 옥 단지는 너무 귀해
없구요.... 옥단지 하려면 주영씨 길에 나앉자야 할걸요 !!^^

꼬마 생전에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준비해서 코팅하여 단지 앞에
실리콘으로 붙이면 된답니다.

또 윗뚜껑은 기술있게 실리콘으로 깨끗히 봉해야 습기가 안들어가지요.

내일 한국에 가는데 꼬마의 단지는 내가 두손으로 안고 기내에 타야
한답니다....

금회장님께 전해 드릴께요....(서울 오실테니)

맘에 상처는 많이 진정이 되었나요?

그럼 나머지 애들과 주영님 건강 하시고....사무실 미순이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미순이가 그냥 우리 학규 색시 같아서리..^^)

협회 여러분도 세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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