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씨

협회는 이 계획에 대하여 좀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이 계획을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과천시가 불임수술 후 자연으로 보내는 것에 고맙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그 후의 야생고양이들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는 과천시는 관심이 없습니다.

고양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한국에서 저희협회만큼 아는 단체도 없고, 또 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도 협회를 따라 갈 단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협회처럼 많은 수의 고양이를(야생이나 순화된 고양이나 가리지 않고 돌보아 왔음) 23년간이나 보호해 온 어떤 단체도 한국에서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많은 수를 돌보는 과정에서 얻어진 고양이에 대한 유익한 경험이 다른 단체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동물보호가 외국의 수준만 된다면 야생고양이 포획-수술-자연으로의 운동은 환영할 만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밖에서 보이는 동물은 약이나 보신, 상업목적으로 생각합니다. 그기에다 약한 동물 생명을 업신여기는 경향으로 무슨 동물이든 보이면 학대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동물 중 가장 미워하고 학대하고 있습니다.

야생고양이는 한번 잡히는 것으로 충분히 공포에 떨게 만들어 줍니다.불임수술 후 어느 곳에 처박혀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일주일 내지 열흘을 굶고 움직이지도 않고 있다가 그냥 죽는 고양이도 많습니다. 불임을 하면 먹을 것을 계속 주어야하는데 누가 그 일을 모두 해줄까요. 개장수에 의해 다시 잡혀 공포와 불안에 떨다가 결국 잔인한 죽음에 몰아갈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몇번이나 공포게 떨게하고 죽게한다는 것이 마음 아픔니다. 사람에 의해 오랫동안 보살펴 온 야생고양이들의 불임수술은 조금은 나을 것입니다.

최근 동물사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지만 아직 전 인구에 비하여 몇이나 될까요. 차라리 개, 고양이 고기 먹지 않도록 법으로 만들어 달라고 꾸준한 운동을 벌이는 것이 좋을 듯하며, 공익광고로 개, 고양이가 약이나, 보신, 정력과 무관하다는 것을 또 죽이면 일반 고기에 불과하다는 것과 그런 육식 습관이 몸에 좋지않다는 것을 홍보 시켜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현재 여러 사이트에서 긴급으로 서명운동 하는것을 동보협 여러분도
>참여 하시라 퍼왔습니다. 우리의 서명이 길 고양이들을 살릴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적극 서명 참여해 주십시요.
>
>ps...애사모 여러분도 부탁 합니다.
>(아름품에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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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길 위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야생 고양이보건소 설립을 서울시에 건의하기 위한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
>거리에 돌아 다니는 수많은 고양이들...
>우리는 이제 길을 가다 쓰레기 봉투를 뒤지는 고양이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각 지역단체마다 그 수를 줄이려 궁여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 고양이를 잡아 안락사 시키기도 하고, 또는 보호소나 실험동물로 기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곧 다른 지역의 고양이들이 유입되어 오히려 몇 배로 많아집니다.
>우리가 버려 추운거리에서 떠도는 야생고양이들..
>이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최선의 대책은 무엇일까요?
>
>바로! 불임수술 입니다.
>
>현재 과천시만이 불임수술을 해서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확대하여 서울 시내에 야생고양이가 시,구의 지원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불임수술(중성화수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Spay clinic(외국에서 행해지는 저가의 중성화 동물병원)및 고양이 보건소 설립을 시,구에 건의하고자 합니다.
>
>이는 병원비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짧은 생을 마감할 고양이들을 구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또한 저렴하게 할 수 좋은 방법입니다..
>
>2000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며 누구나 가능합니다.
>주위 분들께 서명을 받으셔서 (펜으로 직접 기입하셔야 하며 다른글씨 다른서명일 때 유효함) 아래의 주소로 다음주 수요일(11월 26일) 안에 도착하도록 보내주시면 됩니다.
>서명용지를 여러장 출력하거나 복사해 다른 분께도 '서명받기'를 부탁해 주십시오.
>서명용지는 첨부 화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
>여러분의 작은정성이 가여운 야생고양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
>
>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90-67 차지우 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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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 : 차지우 동물병원 대표 차지우 원장
> 문의 : adgizmo@hotmail.com (MSN) / 738-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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