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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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853 vote 0 2003.11.12 (13:53:16)

내경씨는 너무 무서운 장면을 보았군요. 그 모습을 못 본 우리는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글을 읽어 본 이들은 모두 내경씨의 감정과 같을 것입니다. 이세상 생명체 중에서 가장 무섭고, 잔인한 동물이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의의를 달지 않습니다.

미개국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개발도상국, 후진국 역시 그와 그런 꼭 같은 방식이 아니더라도 약한 동물을 괴롭히는데는 마찬가지 입니다. 선진국은 동물생명을 존중해주는 것이 보편화되어 그래도 좀 낫다고는 합니다만 그러나 뒤에서 보이지 않은 잔인한 무리들, 돈 벌이에 눈먼 인간들이 악랄한 수법으로 동물을 살해하는 것도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 우리 스스로 자멸의 길로 근접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 각나라의 지도자들은 단결하여 인간의 편의와 쾌락에 중점을 두는 연구는 잠시 중단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연구에 훨씬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의 잔인성은 조금이라도 줄어 들것이라는 데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가끔 저는 각나라 지도자들과 종교단체에 저의 의견을 보내 볼까 생각도 자주 하지만 급급한 일에 매달려 잊어버리곤 한답니다.

또 그들은 " 코 앞에 닥친 일도 아닌데..." 하며서 무시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주저하게 만들게도 합니다만 그런 것에 상관않고, 꾸준하게 보내는 것은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큰 바위에 구멍를 낼 수 있는 일"이라 고도 생각해봅니다.


>어제 36번 채널에 새벽이저. 무슨 부족인데. 그 사람들은 동물을 죽여 의식을 하잖아여. 그런 장면이 있었어여. 죽은 아비를 위로하는 의식인데 큰 물소 ? 들소?뿔이 있고 아주 덩치가 큰... 그 소를 기둥에 뿔을 쇠사슬로 고정시키고 아주 잔인하게 죽여 .. 그 이유는 잔인하게 천천히 죽여야 죽은 이의 넋을 위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랍니다. 마을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으로 뽑힌 사람들이 칼을 들고 한명씩 소에게 다가가니 살기를 느꼈는지 쇠사슬로 묶인 뿔을 기둥을 주위로 맴돌기시작했죠.사림들은 칼로 네 발을 하나하나씩 잘랐어여. 네발이 잘린 소는 뼈를 너덜러기며 그 육중한 몸을 마치 앉은뱅이가 된것처럼 .그래도 그 몸을 이끌고 도망을 가려 움직였조. 그들은 그 전에 심장에 칼을 박아 비틀고 .. 아주 천천히 그 소가 죽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나레이션도 마침내 죽은 소의 그 처참한 모습.. 그것을 보고 웃고있는 부족 여인네와 남정네들......보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봤어여. 새벽4시까지 잠을 못잤어여. 심장이 뛰고 무서워서. 그 소의 고통이 어떠했을까요.... 그렇게 용감하면 풀어놓고 상대할것이지. 왜... 나중에 이렇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 동물로 태어나몀 어쩌지요. 무섭습니다. 인간이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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