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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1812 vote 0 2003.10.23 (00:33:30)

방금 강아지 허브카페라는 곳에서 퍼온 글입니다.
혹시 도움 주실수 있으신 분들 안계실까요?
우리나라에서 고양이들 목숨이 참 우습네여..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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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4번 글을 쓴 사람입니다. 일단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저도 너무 괴롭고요.

제가 도둑고양이를 쓰레기를 1년 동안 뜯어 놔서 순간적인 충동으로 친구들과 함께 쥐약을 사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 고양이를 죽인... 몹쓸짓을 한 사연은 8554번 글에 올렸었습니다. 그리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이모습을보고 쥐약을 방상회에서 대거 구입해서 고양이 퇴치 작전을 한다는 글도 올렸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해결책을 주셔서.... 겨우 막을수있었습니다.

일단 고양이 죽은 숫자가 늘었습니다.

이미 제가 말리기전에 동네아주머니들이 도둑고양이때문에 쓰레기를 못버리겠다면서... 쥐약을 반상회에서 대거 구입 뿌려.... 고양이 사망숫자가...22 마리로 늘었습니다.

ㅠ.ㅠ 정말 죽을죄를 지었구요..... 아직도 광진구 쪽에는 저희동네만 해도 300 마리는 족히 남아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당장 전화를 했죠... 고양이 잡아가라고......

근데 한 50 마리 밖에 안잡아 가더군요.... 동네주민들이 글쎄...50마리 이상잡아가면 돈을 걷어서 보관료를 달라는 겁니다...

동네아주머니들이 ..... 그돈을 줄리가있습니까..... 당연히 쥐약 다시뿌려서 죽인다구 하죠.....

그래서 우선 50 마리만 가져갔는데 제가 2 마리는 분양 받았거든요...

근데 일주일이 지나면 고양이 다 안락사 시킨다구 하더군요...

근데 분양받으러갔다가... 너무나도 엄청난 광경을...

그곳에 저희동네 도둑고양이뿐아니라.....

천마리 정도는 될듯......한 강아지 고양이들이.... 우리속에있고 일주일 마다 안락사 된다더군요....

제발 ... 여러분...

이런데서 분양 받지 마시고........ 불쌍 한 개나 고양이 분양 소를 찾아서.... 분양받기를....... 빌께요......

그리고 도둑고양이 사건은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제 힘으로는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일이라고는 저희 동네에서 잡혀간 도둑고양이 2마리를 분양 받는일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일 큰문제는 금전적인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아봤지만 아주머니들은 조금이라도 돈이 들어가는일이면.... 요즘 살기도 힘들다고..... 그러면서...

거부했고...

값싼 쥐약을 사서 살포하는일 밖에 없었습니다..

힘 없는 저는 그저 1년동안 쓰레기 봉투를 찢어 놓는 도둑고양이 들에게 분노하고있는 주민들에게 너무나도 극악한 방법만을 알려주고 아무일도 한게 없는것같아서.....

정말...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저도 너무나도 화가나서 충동적으로 그런일이니깐요....

여러분들이 저를 욕하셔도.... 할말 이 없습니다 ㅠ.ㅠ

정말 돈 많이벌어서 ㅠ.ㅠ

앞으로 불쌍한 동물들 많이 분양 받고 ㅠ.ㅜ ....

그러니 여러분..... 가까운 분양소에 가서... 불쌍한 개나 도둑고양이들을 분양받으세요.....

거기서 건강검진 다 받고 양호한 것들만 분양해줍니다....

일주일이지나면 관리비 든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시킨다고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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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4번의 글도 올릴께요.


흠...울집은 광진구 거든요 근데 진짜 도둑고양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개면 진짜 이해를 합니다... 고양이 넘들이 맨날 울집앞에와서 쓰레기봉투 다 뜯어놓구 갑니다 그리구 아주 저녁마다 사람미치겠습니다. 맨날 애기울음소리나죠 고양이우는소리인데.... 울동네주민들 도둑고양이너무많아서 구청에 신고했는데 해결할 노력조차 안보이더군요... 결국 1년동안 참던 저는 쓰레기봉투가찢겨서 집앞이 다시쓰레기통이되있는걸보구 분노 폭발... 친구들과 함께 쥐약을 샀죠... 그리구 쓰레기 찌꺼지와함께 석어서 버렸습니다 그결과 친구들과 함께 발견한 죽은고야이만 9마리 더군요. 글구나서 생각해보니 밤마다 우는 새끼고양이두 배고파서 다죽겠더라구요 어미가죽었으니..마음한쪽이 쫌 그랬습니다.. (전 참고로 개만 좋아하거든요 고양이는 진짜싫어함)근데 더 비참한 결과가 나오기시작했죠.. 동네어른들이 고양이죽은 걸보고 저희가 한 방법을 물어 군청에서 신경써주지않자 고양이 퇴치작전에 나섰습니다...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겟네요. 설마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그동안 시달려온 주민들이 이방법을 쓴다고 ... 그러더라구요.... 엄청난고양이때가 죽게생겼습니다....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이 많은고양이를 잡을수도 없는일이고 워낙빠르니깐... 몇년동안 당해온 주민들의 분노도 가라앉힐수 없었습니다. 저또한 충동적으루 그랬으니깐요... 어떤 대안을 말씀해주세요 ... 너무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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