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최근 동물에 관한 영국기사 중에서 (회원 이정일씨 번역)



1. 첫 번째 이야기-영국은 인구 500명당 배회 동물이 (집없는 동물) 한 마리가 있는 셈...

최근 영국의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개의 숫자가 6년만에 처음으로 증가되었다.

통계에 보면,117,000여 마리가 증가되어서 사람 500명의 한 마리의숫자로 확인되었다.

예전의 북 아일랜드가 인구 150명당 한 마리꼴로 최악의 상태였고

런던이 1,400명당 한 마리정도 였었다. 최근 117,564 마리가 길을 헤매고 다니고 있으며,

지난 해 통계와 비교해보면 113,746마리 에서 약 3%정도 증가한 셈이다.

배회동물 증가 숫자는 14,787마리에서 12,932마리로 약간 줄어든 정도이다.

개 전문보호기관 NCDL에 의하면,"올해는 유난히 거리를 헤매는 개들이 더 늘어나서 우리도

걱정입니다.그래도 수치는 매년 조금씩은 떨어지고 있는 셈이긴 하지요."

"또 소수의 동물을 보호하는 단체들이 자꾸 없어져 가는 상태입니다."

NDWA의 대변인 베릴은"우리가 주장하고 싶은 점은 책임있게 개를 키우려면,불임수술이나

마이크로 칩을 놓는 책임있는 방법으로 거리에 마냥 늘어나는 개들을 억제해야만 합니다"

통계조사원이 모리에 의해서 집계된 조사표는 2002년 4월부터 7월까지로 영국 각 지역과

기관에 보내지고 ,전국적인 통계는 정부처의 정책에 반영이 된다.

-끝-


한국의 경우를 한번 봅시다...

한국에서 배회동물은 인구 500명당 약 475마리가 되리라고 추정된다. 협회 보호소에 들어오는 동물 100%를 조사해보면 1% 정도 불임수술을 받은 동물이었다. 더구나 마이크로 칩을 하지 않은 동물은 100%이다. 동물을 잘 돌보면서도 잃어버린 동물을 신고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임수술" 여부를 물어보면 90%가 불임수술을 시키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동물사랑도 없이 막연하게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100% 동물에게 불임수술을 시키지 않는다. 그럼 배회동물을 만들 수 있는 수치는 95%가 넘는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세계 최악의 배회동물을 만드는 한국의 사정을 볼때 영국은 최고의 동물보호국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그들은 걱정이 태산 같다.

불임수술을 받지 않는 이유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가장 많은 수의 순서로 나열해 보면
1. 불쌍하다
2. 좋은 동물이므로 번식을 시켜야 한다
3. 본능을 존중해서
4. 불임수술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5 번식시켜 돈 벌 목적 등의 순서였다.
6. 불임수술 시킬 돈이 없다.

협회는 20여년간 불임수술운동을 전개한 결과 최근 불밈수술의 중요성을 인지한 인구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 않을 수 없다.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은 맛 있는 음식보다, 멋 있게 꾸며주며 안고 다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불행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그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불임수술을 받지 않은 개, 고양이들은 어느 한 순간 뛰쳐나가 배회동물이 되면, 거의 100% 고통 받다가 죽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귀여운 동물을 부디 불임수술을 4-5-6개월에 암, 수를 가리지 않고 반드시 해주어 그들을 책임지고 안전하게 살도록 해주세요. 이것이 진정한 동물사랑하는 사람들의 태도일 것입니다.



2.-다음 두 번째 이야기- 현재 27살로 채식을 하며,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개 콜리

콜리는 27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개로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지요.

주인인 앤 헤리티지는 콜리는(여자개) 여전히 총명하고,활발하며,하루에 4번씩 집근처를 산보하고 지냅니다. 콜리의 집은 섬머셋트의 브리지워터에 있지요.

43세의 여 주인은 콜리에게 쌀과 콩류와 야채식을 혼합한 다이어트 식을 시키고 있답니다.

그녀의 남편 역시 일주일에 한번씩은 개 전문치료 하이드로 풀장을 정성껏 데리고 다닙니다.

기네스 대변인은 개는 아주 오래 살 수 있고,콜리의 주인들은 콜리를위한 검사에 아주 헌신적 이지요.

데일리 메일의 보고에 의하면 2000년에 29살로 죽은 후레드라는 개가 영국에서는 최고의 나이었고,세계의 기록은 호주의 양치기 개였습니다.

콜리의 여주인 말하길,작년에 죽은 브랜불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등을다쳤는데 수영으로 물리치료를 시킨것이 몸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또 그녀 말하길,"브랜불은 정말 운동을 좋아했고,밖에서 놀 때는 말 그대로 열정적이 었답니다.늘 그랬듯이 내 옆에서 마치 옥좌를 지키듯이 붙어 있었습니다." - 끝 -





번호 제목 닉네임 날짜 조회 수sort
157 [문화칼럼/박정요]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것 kaps 2005-08-09 7430
156 독일:"우리도 뛰놀공간 필요해요"-개 3000마리.주인시위 kaps 2003-09-08 7431
155 [세계일보]2006년은 개띠해, 개고기 먹지 맙시다 관리자 2006-01-09 7435
154 사람도 감동한 돼지와 닭 `아름다운 이별` kaps 2005-08-09 7436
153 한겨레신문 인터넷 판에 실린 기사... kaps 2003-07-04 7442
152 노대통령만찬에 개고기 빠졌다. [3] kaps 2005-01-25 7458
151 ASPCA 동물잡지에서 (이정일회원 번역) kaps 2003-03-12 7474
150 [중앙일보] 아테네의 떠돌이개들 kaps 2004-08-18 7477
149 정말 해외여기저기서 망신스럽네요 kaps 2005-01-24 7490
148 100세 노인들의 밥상 kaps 2004-10-09 7502
147 성공을 위한 요리법은 동물을 향한 동정심이었다. kaps 2004-08-17 7506
146 [기사]美,동물단체"쥐잡기 허가제로" kaps 2003-12-09 7508
145 개 목 베어죽인 美 전과자 25년 징역형 kaps 2004-10-12 7513
144 고양이,레오나르도의 고난의 여행-실제감동의얘기 kaps 2003-05-18 7545
143 시각장애인과 안내견과의 추억 kaps 2005-01-09 7545
142 미국:상 받는 개-돌아온 전쟁견 kaps 2003-09-06 7547
141 고양이 복제는 유죄? kaps 2005-02-18 7548
140 동물보호단체를 설립한 노벨문학수상자 "아이작 싱어"에 관해 손자가 쓴글 kaps 2003-04-25 7549
139 생명경시는 곳곳에... kaps 2004-06-19 7556
138 사진첨부:고양이,레오나르도의 고난의 여행-실제감동의얘기 kaps 2003-05-29 756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