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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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5688 vote 0 2002.10.04 (23:28:32)

롯데재단 사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이 글을 읽어 보세요!

<....우리가 이렇게 난감한 상태에 있는데, 또 우울한 소식이군요. 서울 마포 공덕동의 상준엄마 이야기 아시죠? 내일 10월 5일 드디어 롯데건설에서 밀고들어온답니다.
그동안 본부에서는 매달 10만의 사료비밖에 못 보내드렸고, 상준엄마는 52마리의 멍멍이들을 먹여살리느라 외판사원을 하시면서 어렵게 꾸려 오셨습니다.
이제 멍멍이들이 완전히 쫒겨나게 생겼습니다. 누가 도와줍니까? 정부가, 시민들이?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돈도 없고 힘도 없습니다. 악만 남았어요. 모두 나서서 멍멍이들을 살려 주세요.
그럼 오늘도 보람 있게 보내시고요. 이상 DJ Dr. Green이었습니다.....>

요컨대 집없는 불쌍한 개들을 거두어 보호하시는 한 동물보호가가 롯데그룹의 자회사인 롯데건설로부터 핍박을 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롯데건설에서는 그렇게 할 만한 정당한 권리가 있는 거겠죠. 그러니 저렇게 무지막지한 행동을 하려는 거겠죠.
그러나.... 아무리 판자촌 철거가 법적으로 정당한 일이라 해도 갈곳 없는 사람들의 머리에서 지붕을 빼앗는 일을 보면 의분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그 개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개를 자식처럼 사랑하시는 저 상준엄마란 분은 이제 자신이 지켜 줄 수 없는 개들을 어떻게 하실까요? 버려야겠죠.
개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식처럼 사랑합니다. 자식을 자기 손으로 버리도록 강요하는 비정한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소속한 롯데그룹....롯데리아. 롯데제과.롯데삼강. 롯데우유. 롯데아파트....
모두 싫습니다!
이번에 정말 상준엄마네 개들이 비참한 꼴을 당하게 되면 저는 다시는 롯데 이름이 붙은 물건은 빵 하나도 팔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저뿐 아니라 전체 동물보호회원들이 모두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 글을 한국의 모든 동물 보호단체 게시판에 올려, 우리나라의 모든 동물보호회원들이 읽게 할 것입니다.

※롯데재단 사이트에 항의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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