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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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에있는OK동물병원입니다.
미용을 부탁하고 집에돌아왔는데 얼마후에 전화가왔습니다.
강아지가 거칠어서 미용을 못하겠으니 데려가라고...
한걸음에 달려갔는데 눈앞에 벌어진 상황은 상상할수도 없을만큼
비참했습니다.미용을 부탁했던 우리 강아지는 전혀 아무런 가위자욱도 없었고 무엇으로 어떻게 구타를 당한건지새파란자욱들이 즐비했습니다.어떻게 된건지 물었고 그 아가씨는 다루기힘들어서 그랬다며 미용을 포기하더군요. 너무도 끔찍했기에 일단을 집으로 데려왔는데 우리강아지 엄청난 불안감에 집에돌아와서도 계속 움추려있고 두눈이 빨갛게 충열이 되어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지 않았던 상처들이 두들어지게 되었고...도저히 그냥두고볼수만은 없었기에 동물병원에 가서 병원장과 얘기를 했지요...근데 미안하게 되었고 당장 낼 해고시키겠다는 얘기뿐이었습니다.암튼 그담당자랑 얘기해보는게 나을듯하여 다음날을 기약하고 돌아섰는데... 다음날... 그 동물병원엔 누가 있었는줄 아세요? 병원장? 미용담당자? 아니요 아무도 없었고 모르는 사람이 있더군요... 병원장은 외국으로 여행갔고, 담당자는 해고를 했다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일이니 그냥가라고... 병원장은 열흘후에나 오니깐 따지려거든 그때 다시오라고...그 담당자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자기는 그걸 내줄 권한이 없다면서 그것도 난중에 병원장오면 얘기하라고하며 모든 책임회피를 눈에 띄게 하더군요. 원초적인 잘못은 그 담당자였고 저희쪽에서도 딱히 문제를 심각하게 할생각은 아니었는데 이런식으로 문제를 풀려하지않고 피하려고만하는 사람들의 처사가 더더욱 화가났습니다. 아무런 의심의 여지도 없이 미용을 갔던 자신들의 사랑스런강아지가 온몸이 새파랗고 시꺼멓게 멍이 되어서 돌아왔다면 여러분은 어떠시겠습니까? 첨겪은일이기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잘 몰라서 자문을 구합니다. 부디 도움이 되어주시길바랍니다.
그냥 이대로는 너무도 화가나구요, 우리 강아지 쳐다보는것도 가슴아프고, 다신 같은일로 희생당하는 강아지가 없길
바라는 맘 간절합니다. 뭔가 방법이 있는거라면 가르쳐주세요...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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