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입양코너에 의문점이...
by 김경진 (*.58.97.18)
read 8187 vote 1 2002.05.22 (03:12:27)

아직까지 입양코너에 고양이만 달랑 4마리가 올라와 있더군요..
다행이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이 많이 없는 모양이지요?
저도 고양이를 한마리 입양하려고 남편을 열심히 설득 중 이거든요..
남편은 동물을 기본적으로 싫어하진 않지만, 저와 결혼하기 전엔
직접 동물을 길러 본 경험이 없는 탓인지 아직 그 즐거움을
모르는 듯해요.
그래도 친정집의 아롱이(성격이 매우 포악한??)와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걸 보면 좋은 주인이 될 소질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동물은 몇번 키워봤지만 고양이를 키운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고양이에 관한 선입견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제가 고양이 고양이 노래를 부르면 가족이나 친구들 모두가
반대를 합니다.
남편도 약간 그런 선입견이 있는 듯 합니다.
고양이가 밤에 울어대면 이웃에서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가장 현실적인 문제인 것 같은데, 중성화 수술을 해도 그런가요?
전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동물키우는 것을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라서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한 성격의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제 친구집 고양이는요, 얼마나 무서운
지 '캬~악'소리지르면서 째려보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입양코너에 올라와있는 고양이들 중에선 가림이라는 애가 참
예쁘더군요. 무더기로 찍혀서 자세히는 못봤지만요.. ^ ^
다른 고양이들도 많은데 사진을 미처 올리지 못하신 것인지
입양대기 고양이가 4마리밖에 없는 것인지 알고싶네요.
전 길 가다가 고양이를 만나면 너무 좋아서 말을 건냅니다.
"야옹, 야~~옹" 하구요...
하지만 냉정한 고양이는 '저건 뭐야?'하는 표정을 짓고는
바람처럼 사라지지요. 흑흑흑..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책]'보신탕'과 '동물권리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 개를 위한 변명 2005-05-09 11488
유기동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1 2006-04-07 11485
햄스터 학대 1 2011-02-11 11474
(개장수한테 팔려간 어미개 15일만에 돌아오다) 1 2011-08-16 11469
푸들 보호중인데 어떡하죠? 2003-07-26 11468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03-01-23 11452
아파트에서 애완동물사육금지랍니다 3 2010-10-05 11450
어떻게 할지... 2004-12-15 11448
박현숙씨의 포항 허스키 도살 장면을 읽고(사진첨부), 2004-11-20 11435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법에 관한....) 2004-08-19 11425
잔인한 살생을 축제라 말하는 망나니들 1 2011-06-28 11419
부산 동래구청 유기견처리 문제 2 2006-03-23 11416
기분좋은 소식전해요^^ 2004-05-09 11411
육식을 안 하면 좋은 이유,, 1 2011-05-18 11409
침묵을 깨며.... 2004-04-13 11406
이정일님 정향숙님~^^ 2003-09-15 11406
고양이 모래 주문했는데요 ^^ 2002-03-31 11406
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KOPET) 준비 사진 5 2006-10-20 11403
정회원인데 왜.ㅠ.ㅜ 1 2006-12-27 11396
방학이 되었어요. 1 2007-06-26 1138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