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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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씨, 회원이 되어 동물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니 감사합니다.

]동물을 보살펴주고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아름답게 순화시켜주는지요. 경진씨가 남편과 싸울려고 벼르다가 동물때문에 풀어진 마음 바로 그것이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우리국민들은 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이익을 아직도 전혀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당장 물질, 돈이 먼저야만 되는 삭막한 우리 국민들. 동물과 살면서 그들의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나를 즐겁게 해주고 그것이 나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 이것은 천만금 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경진씨. 협회서 보내 준 "저를 먹지 마세요" 스티커를 우선 차의 밖에 부치세요. 더러워지면 다음 협회지 보낼 때 또 보내 줄께요. 새로 만들 때는 차안 쪽으로 부칠 수 있도록 하겠어요.




>남편이 들어오면 한판 붙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남편이 건네준 동물보호협회 '증'과 '협회지'를 보고
>너무 좋아서 그만 마음이 풀렸지뭐예요...
>제 친정에는 눈이 아롱아롱 하다고 '아롱이'라는 이름을
>가진 미니핀 한마리가 11년째 동거를 하고 있어요.
>약간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가령..혼자 놔누고 외출하면
>보란듯이 컴백홈한 주인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쉬~' 내지는
>'응가'를 한다거나, 30분에 한번씩 화장실에 가야한다거나,
>낯선 사람은 물론 가족에게도 동네가 떠나갈듯 짖어대는 등..)
>한번도 '아롱이'를 단순히 '개'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답니다.
>'아롱이'는 우리집 막둥이거든요.. ^ ^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한 존재라는 관념을
>버리고, 신이 창조한 동등한 생명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고통속에서 사는 동물들이 없을텐데...
>상처입은 동물들의 사진을 보니 제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열심히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하네요.
>보내주신 자료 중 '저를 먹지마세요' 스티커 있죠?
>자동차에 붙일 수 있게 만드는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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