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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쁜 소식이네요 T_T
by 박수경 (*.210.144.254)
read 9663 vote 0 2002.05.03 (09:39:23)

그렇죠? 동물들 생각하면 밤에 누워서 편히 자는 게 미안해질 정도에요. 특히 요즘은 너무 너무 가슴 답답한 일들이 많아서 (특히 그 개고기 시식건때문에)...

그렇지만 님이 하신 말씀대로 가만히 있으면 어떤것도 얻을수 없는거니까요. 저도 하루에 적어도 스무군데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결국에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수 있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오랫만에 인터넷을 했더니
>또 나쁜 소식이 올라와 있네요.
>개고기 시식회라...참 갈수록 태산입니다..
>또 항의글 올려야겠네요.
>언제쯤 이런거 안 올리고 살 날이 올지 참...
>참, 보신몰에서 개고기 판매 중단했다는거 들으셨나요?
>반대자들 때문에 월드컵 기간에만 중단한다고 하는데
>어쨋든 여기저기 많은 분들이 정부에
>항의한 덕분이죠.
>가만 있으면 그 어떤것도 얻을수 없단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보신몰 운영자 신문에 인터뷰 해놓은거 보니
>참 기도 안차드만요..
>자기도 애완견은 사랑한다고..
>저번에 보신탕협회 회장도 그러데요.
>우린 애완견은 무지 사랑한다고..참나..
>도대체 그런말은 뭣하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번에 주인 잃은개 때문에 글 썼는데요
>그 개 주인 찾았어요.
>저희 어머니가 동네를 휘젓고(?) 다니면서
>주인을 찾았다네요.
>다행이죠..
>
>요즘은 동물보면 너무 슬퍼져요...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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