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담당pd 님전화주셔서 충분히 얘기 나눴습니다 / 복날 가졌던행사라 거기에맞는 그어떤 멘트를 하여야하는 부담감에 고민 했음에도 오히려 묵시적으로 제가 항의했던 메세지를 주기에 충분헀노라고 시인하시고 사과하셨습니다
저는 얼마나 많은 개들이 극도의 두려움과 고통속에서 잔인 하게 인간손에죽어가는데 웃으며 그렇게 애기하는것조차 잔인함이라는설명도 드렸습니다
다음행사땐 개를 먹는일이 부도덕하고 나쁜일이라는메세지를주시라고 부탁도 드렸습니다
충분히 저의말에 동의하셨고 /그래도 좋은분같았습니다
윤정숙씨! 정숙씨의 적극적인 항의와 노력 덕분에 사과 글이라도 받게되어 고맙습니다. 한사람 마음이라도 말 한마디 조심과 동물을 비하시키고 업신여기는 태도를 고칠 수 있다면 큰 수확이 될 수 있습니다. 방송국 내 사람들에게도 전달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