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지난 토요일,그러니까 1월18일에 대구에 내려가서 변변치 못한 봉사를 하고서, 우리는 협회애들 학규(서시)와 만두(페키니즈)를 새 식구로 맞았습니다. 학규는 몸이 약하고, 눈이 백내장이 있어서, 늘 주영씨가 안쓰러워 하던 아이랍니다. <대전의 회원 설은영씨가 보신탕 식당 근방 놀이터에서 힘없이 앉아 있거나 먹을 것을 찾아 다니는 학규를 보고 구하였다. 집에 데려와 보니 영양실조로 눈이 실명 위기에 놓인 것을 발견 병원에 데려가 치료도 하였지만 금방 호전되지 않았다. 심청이 아버지 심학규처럼 장님이 되었지만 나중에 눈을 뜨게 된것을 생각해 학규로 이름을 지어 주었다.> 만두는 얼굴이 둥글넙적. 통실통실하여 만두를 연상시켜 만두로 지었다.


만두가 양주보호소에서 협회로 오는 엠브렌스 안에서 불구 다리를 가진 고양이( 양동이)와 함께 있는 모습. 곧 정일씨 집에서의 세련된 모습을 선 보일 것입니다.


만두는 지난 번 동구협 양주보호소에서 데려왔는데, 일단 협회로 데려와서 불임수술을 시키고,잠시 협회서 맡 아서 간호하고 있었답니다. 우리는 이 두애들을 품에 안고서 기차를 탔는데도, 얼마나 착하고 얌전하게 잘 참아주고 왔는지, 사람보다 훨씬 더 기특했지요.

기차안에서 전철에서,이렇게 오래 오는 동안에도 오줌을 있는대로 참다가 ,우리집에 도착하자 마자, 쫘~악 하고 얼마나 많이들 싸는지,,,,,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마음에 미안할 지경이었지요.

그래도 우리집에 들어서는 두 애들의 마음이 가벼운가 봅니다. 즐겁게 이리저리 다니는 모양이 싫은감이 없었는지.....집도 사람도 모두 처음 얼굴들인데 말이지요.


학규도 협회에 있을 때 모습. 정일씨 집에서 만두와 함께 더 이쁜 모습을 보여 줄 것입니다.


학규는 이 긴여행에 몸살과 감기에, 또 그 다음날 병원가서 주사 맞고, 오래동안 차를 타고,,,,,그래서 다음 날 부터 몸살과 긴장과 불안함이 한 꺼번에 터져 버렸나 봅니다.

몸이 오그라들 듯이 심한 기침은 듣기에도 고통스러워 보였고,밤에 잠도 못자고 내내 괴로워 하는 모습에 몹시 마음이 아팠지요.

사람들의 무책임 때문에 환경이 바뀌면서 당하는 고통을 착하디 착한 애들이 겪어야 하니 또 한번 인간이 밉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거둬줘야 하는 일 역시 우리 인간들의 몫 아니겠는지요?

이제 일주일이 되가지만,처음보다는 많이 안정되고, 밥도 잘 먹고, 여기저기 잘 돌아 다녀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우리 학규는 너무도 착해서 안쓰러울 정도 랍니다. 제가 밥 주려고 준비를 하면,우리 만두는 이제 얼른 허푸푸~푸푸~ 숨소리를 내가면서, 제 발 옆에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욱~욱 짖어대면서,얼른 내놓으라 이거지요!

자기도 밥먹고 기운차려서 악착같이 살아야 겠다는 거지요! 그 뒤의 우리 학규는 밥을 줄때 까지 아무소리 없이 너무도 조용한 눈으로 아련하게 쳐다보는 눈이 얼마나 순수한 천사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약도 그냥 꿀~떡하고 잘 먹고, 볼수록 이뻐 죽겠지요.

이제 밥을 너무도 잘 먹는 만두는 우리집 악동들 밥그릇이 비워지기 만을 옆에서 기다리다가 그릇에 밥이 있던 없던, 돌아가면서 쭈욱 한번씩 그 동그란 머리통을 쿡~ 박고는 한 없이 핥아대건만,우리 악동들이 밥을 한 알이라도 남겨 놓을리가 없지요!

아무리 이 그릇 저 그릇 둘러봐도 먹을 건 없고, 우울한 얼굴로 다시 허푸허푸하며 돌아서는 만두! 에라! 오줌이나 싸야지...우리 만두는 오줌,똥을 우리 집 오는 순간부터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어찌 그리 잘 가리는지! 은근히 자기 속을 하나씩 하나씩 챙기기 시작하는 우리 만두가 귀엽지 않을 수 있나요?

우리 만두는 머리통이 동그란 만두와 똑같이 생겨서 지어준 이름,,,꽃만두! 이쁘지요? 이번엔 아직 사진을 다 안찍어서 못올리고, 빠른 시일내에 우리 애들 사진도 같이 선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착한 애들을..협회에 있는 다른 애들,누렁이,촐랑이,모두 다 데려야 키우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그러진 못하더라도 애들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협회에서도 행복하고 오래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우리로서 할 일을 다 해야 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저려 옵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도 입양코너난에 이야기 올린 사람이 하나도 없이 빈 공간을 보고서,우리 모두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 겠습니다. 우리위해 비워 둔 공간에, 우리 동물들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실어서 서로 전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에 우리 애들을 맞이하면서, 사람 마음은 애들로 인해서 푸근해 져옴을 절실히 느낍니다. 정말 애들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편안하고,행복하게 사는 모습들이 입양후기난에 하나씩 하나씩 자꾸 늘어나길 바랍니다.

자! 이제는 우리 학규 약 먹일 시간이 됐네요. 우리 학규 기침이 빨리 나아야 할텐데...앞으로는 우리 악동들과 새 식구 얘기 보따리도 풀어 놓을려면 제가 많이 바빠지겠네요. 그냥 쳐다 보기만 해도 전 입가에 흡족한 웃음이 가시질 않는 답니다.

사람에게 한 없는 순수함과 진실함을 일깨워 주는 동물들은 분명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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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 28

금회장님!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니 금회장님도, 동물들도 걱정이 되네요.
미끄러운 길 모두 조심하시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금회장님 와당탕 하시면 정말 큰일이지요.

매일 순간 순간 웃기는 짓을 하는 만두때문에 제가 오늘까지 3일을 그냥 집에서 쉬는데,만두가 얼마나 자기 표현이 왕성한지 제가 그거 알아주고, 받아 주느라 오늘은 정말 시들은 파가 됐습니다.

저만 일어나면 쪼르르 주방으로 가서 싱크대문을 타고 올라가면서, 북북 긁어대고, 아욱아욱~~짖어대면서 먹을거 내놓으라고 저를 볶아대는데 정말 요런 아이는 또 처음이네요.전 새로운 애들 키울때마다 개성이 발칙하도록 두드러진 애들이 와서 저를 바쁘게 하지요.

지금 이 순간까지 먹는 것 내 놓으라고 보채는데 그 목소리가 얼마나 우스운지,,,들어보지 않고는 믿을수가 없는거여유!!그냥 꿍얼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7살짜리 보채고 칭얼거리고,먼저 쫓아나가서 주방까지 가서 싱크대위를 쳐다 올려보면서먹는것 내놓으라고 눈짓을 해가면 난리를 피는데,혼자 보기아까운 광경이지요. 제가 저녁하고 반찬용기에 두부하고 계란찜하고 브록컬리 볶은것을 담아서 올려 놨는데,그건 어찌 알고 내놓으라고 하는데, 애들 저리가라의 그 풍부한 표현력에 제가 기절을
하는줄 알았다니까요.

두부를 부쳐주니까 또 이건 왠 단백질식품이냐! 하면서 충분히 섭취를 해야 한다면서 떠끔떠끔 무슨 두꺼비가 파리 잡아 먹듯이 먹어대는데, 협회에서의 그 아픈모습은 온데간데 없고,오늘은 하루종일 얼마나 펄쩍거리고 뛰어다니는지,,,,우리 팡이는 그게 또 못마땅해서 옆에 따라다니며 왕왕~~거리며 으름장놓는데,콧방귀도 안뀌는 만두입니다.

조금전에는 귤을 가위로 조그맣게 잘 썰어서 하나씩주는데 만두의 받아먹는 실력이 최고입니다. 우리 팡이는 좀 시다고 한입 먹고는 뒤로 딱 물러 앉아 있고, 끝까지 버티는건 만두와 재롱이구요. 학규도 꽤 잘 먹구요. 학규는 눈에 좋은 식품으로 잘 먹여서 눈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해볼려 합니다.

오늘은 제방 이불위서 나 뒹굴면서 코를 드릉~~골며 자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허리가 꼬부라지게 베란다,안에 오줌 닦아대느라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지요. 뭘 내놔라고 제 얼굴만 쳐다보면서 얼굴에 와서 비벼대고, 꾸르륵~꾸르륵~ 소리를 여전히 내면서 말이지요.

학규는 어제보다는 오늘이 얼굴표정이 많이 편해졌어요. 잘 따라다니고, 항상 양보를 많이 해서, 더 이뻐하게 되네요. 오늘은 기침도 한결 덜 하구요. 코 막히는 소리도 거의 없었답니다.

커피 한잔을 마실려고 하는데 저 만두 때문에 겁이 나네요. 만두가 무서워!!!
살살 나가서 커피한잔 타와야 겠네요. 그나마 아직 커피맛은 모르는지 달라고 박박 거리지 않아서 다행이지요. 앞으로 또 어떤 행동을 할까 겁나는 만두 입니다. 저렇게 용감무쌍 해질줄 몰랐지요.

아까는 또 화장대 위에 뭐가 있다고 거길 올라가겠다고 하도 꽉꽉 거려서 올려 놨더니 한참 뭘 찾는데 뭐가 있을리가 있나요. 내가 얼굴에 스킨을 바르는게 뭘 먹는것 같이 보였나봐요. 정말 머리를 상당히 굴리는 만두 아니에요. 그래서 할수 없이 화장대위에 올려놓았지요. 그것도 사진하나 박았어요.

금회장님.그럼 편히주무시고,우리 착한 학규는 이제 제 다리에 쪼르르 와서 앉는걸 좋아합니다. 그러면 우리 재롱 질세라, 지가 또 얼른 달려와서 얼른 제 넙적다리를 타고 얼굴을 긁어대면서 사랑표현을 합니다. 다들 모두 이쁘지요?
설날을 맞이해서 노는동안 애들 간식 과자와 빵도 좀 사놔야 겠네요. 그럼 또 쓰지요. ....시달린 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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