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이 글은 영국에서 살고계시는 한국동물보호협회 회원인 최윤선씨와 조수연씨가 영국의 노동당 동물보호협회에서 개최하는 컨페런스에 다른 단체들과(Animal’s Asia Foundation, Monkey Trust, National Anti Vivisection, Campaign Whales etc ) 초대받아 최윤선씨가 협회의 스피커로써 작성하고 연설한 글입니다. 한국의 실정- 불쌍한 개, 고양이의 처지와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개, 고양이를 먹지않는다는 사실, 하지만 소수의 개고기파들이 한 때 정부와 미디어의 지지를 얻어 개고기가 더욱 성행하게 되었다는 사실 등을 잘 이야기하고 한국에 있는 동물보호단체들을 지지하고 격려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밑의 글은 최 윤선씨의 연설문을 이 정일씨가 번역하여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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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수치-개,고양이식용문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개, 고양이가 한국에서 식용으로 죽음을 당하고 있다는 것은 외국에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외국인들을 더욱 놀라게 하는 것은 개,고양이 도살자들이 이들을 식용으로 쓰려고 죽이는 과정에서 잔혹한 도살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골이나 교외지역에서는 개를 나무에 목 매달아 때려서 죽이고, 시장등에서는 종종 전기충격을 사용하여 충격을 준 후 개가 여전히 살아있는 상태에서 털을 불로 그슬리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자루에 넣어서 땅바닥에 몇 번이고 내팽겨쳐지는데, 이렇게 산 생명을 자루에 넣어서 계속 땅바닥에 후려친 다음 , 그 자루에 들어있는 고양이가 살았있던 죽었던 간에 그냥 끓는 물솥에 넣어 버립니다.

한국에는 어림잡아 6000개가 넘는 보신탕집이 있으며, 불법적으로 먹으려고 키워지는 개 사육장도 곳곳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믿는 미신...

한국에서 개, 고양이를 식용으로 쓰는 이유는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미신때문입니다. 이러한 건강에 관한 미신이 바로 한국의 개, 고양이들이 수모를 당하는 근원입니다.

왜 개고기를 먹는 한국인들이 소수일까요?

한국인들 스스로도 개고기를 먹는 다는 자체를 혐오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인간들에게 바로 옆에서 애정과 충성을 주는 동물을 먹는 다는것에 많은 이들이 잘못 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시아인들이 그렇듯이 한국인도 이들의 상호적인 보답행위를 믿으며, 우리에게 유난한 애착과 애정을 보이는 개들을 우정과 충성심이 강한 동물로 생각 한답니다. 한국인들의 전통은 우정과 상부상조를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동물에 대하여 이해와 동정이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개고기식용에 대하여 외국인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반대를합니다.
개고기를 먹는 습관에 대해서 혐오스럽게 여기고 없애야한다고 반대하는 것이 진정한 한국의 문화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일입니다.

한국은 조선시대 역사 500년 동안 유교의 강한 영향을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오랜 기간동안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또 어떤 스님들은 개는 우리조상의 환생이라고 믿고 있으며 절에서 키우던 개가 죽을 경우 그 개를 위해 제를 올리기도합니다.

법적인 측면에서..

한국정부의 보건복지부는1984년에 개고기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개고기를 식용이 아닌 혐오식품으로 간주했습니다. 농림부에서는 개와 고양이를 식육제품으로 생산되는 가축에 속하지 않는 다고 했었습니다. 또한 1991년에는 개와 고양이, 그 외 모든 동물들을 해롭게 하거나 학대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규정지었습니다.

그럼 과연 무엇이 문제 일까요?

개고기 업자들은 한국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해오는 1980년을 시작으로 해서 사양되어가는 개고기 업계를 재생하기 위해 미신과 그릇된 건강상식을 동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빠르게 상품화시켰습니다.

또한 개고기판매를 위한 허위광고는 이를 신비한 건강식품인인양 선전하였고 이를 위해 많은 돈이 투여되었습니다. 진실을 아는 이들은 이 허위광고의 거짓을 폭로하려고 노력해보기도 하였으나 개고기 판매업자들의 거센 반발에 대항하는 것은 역부족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자선단체에 모금을 주거나 후원을 하는 문화가 잘 확립되어있지않습니다. 이런 것이 결국 인간권리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개고기 반대를 위해 싸우는 동물보호단체들은 힘이 없을 수 밖에 없고, 이들이 외치는 목소리가 정부에 들릴리 없습니다.

한국정부는 동물 보호법을 강화하기는 커녕 오히려 개고기업자의 편에 서왔습니다. 개고기에 대한 국내외의 비판이 일었을 때 정부는 개고기를 먹는 습관을 없애 한국의 이미지를 쇄신하기는 커녕 한국의 식문화라는 허울좋은 변명으로 일관해왔습니다. 이로 인하여 외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고있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개고기를 먹는 행위는 우리 한국의 고유문화라고 개고기업자들은 주장을 합니다. 문화상대주의는 많은 반대자들을 침묵시킬지 모르지만 개고기를한국의 전통문화로 옹호하는 것은 많은 외국인들로 하여금 개고기가 한국의 전통문화라고 오해하게하는 계기가 되게합니다. 이는 한국의 전체문화 이미지를 왜곡하는 위험한 일입니다.

개고기를 먹는나라에서 동물사랑법이 있는 나라로...

한국의 양심적인 동물보호단체들은 모두가 개고기를 반대합니다.
한국에서는 개와 고양이를 주로 실외에서 키워왔지만 이들을 배려하고 한 집에서 공존하는 가족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경제가 성장하고 핵가족으로 주거형태가 바뀌면서 실내에서 작은 강아지들을 키우게 되었고 이로인하여 더욱 더 개와 고양이같은 동물과의 우정과 상호관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고기를 건강과 연결시키는 무지한 미신을 단절시킬 수 있다면, 동물 보호법이 준수될 수 있고, 현존하는 법을 더 강화할수 있다면 한국의 개, 고양이들에게는 더 이상 이러한 비참한 상황이 계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의 이미지도 개를 먹는나라가 아닌, 동물을 사랑하는 나라로 탈바꿈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소망이 이루어지려면 밖에서의 목소리와 안에서의 목소리가 모두 커져야 합니다.

한국정부의 개고기합법화를 막으려면 외부의 압력도 계속적으로 필요합니다. 한국기업과 정부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점은 한국에서 개고기를 추방하는 것이 한국기업의 이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입니다. 그것을 인식하고 기업과 정부 역시 KAPS와 한국의 동물보호단체를 외면하기 보다는 함께 동물보호를 위해서 일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동물단체들은 좀 더 힘을 키워야만 합니다, 그리고 국내외에서 더 많은 지지와 후원이 이들에게 주어져야합니다. 이들 단체들은 국민에게 동물보호에 관한 홍보와 보호소를 마련할 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한국의 양심적인 동물단체들을 도와 동물보호에 협조함으로써 한국의 이미지를 쇄신시키며 우리의 진정한 전통을 세계에 인식시키는데 기여하여야 합니다. 한국의 진정한 전통은 개,고양이 식용이 아닌 동물사랑입니다.
-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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