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대구 매일신문의 서상현 기자와 사회부 부장은 협회에서 불량하고 정직하지 못한 이유로 해고된 직원의 음해성 제보를 바탕으로 협회에 큰 해를 끼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26년 동안 본인((재)한국동물보호협회장)과 협회 회원들의 사회봉사활동과 열정으로 한국 역사상 첫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와 동물보호소를 설립하고, 수 없이 사회에 공헌한 협회에 대구 매일신문은 협회를 '개백정'으로 묘사한 기사로 본인과 협회에 상처를 주고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에 본 협회는 2008년 4월 4일 대구매일신문 서상현 기자를 고소하였지만 경찰은 기자를 조사하기보다는 고소인인 협회장과 협회를 6개월 동안 압수, 집중 수색하였습니다. 경찰은 검사의 지휘와 영장을 받고 협회에 통보 없이 협회장의 개인집과 사무실에 들이닥쳐 회계조사를 위해 기자재와 서류 및 컴퓨터를 압수하여 협회 일에 지장을 주었고 본인과 협회 직원, 회원들에게 치욕과 분노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2008년 11월 24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회를 모함한 신문기사 내용이 전혀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져 그것에 대한 경찰의 의견서를 협회 회원들과 협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을 보시도록 홈 게시판에 올립니다. 협회의 입장으로서는 대구매일신문과 서상현 기자가 벌을 받아야 함이 마땅하고 대구매일신문은 사과를 해야 함이 분명한데도 "기자라는 속성, 특혜, 판례 때문에 명예훼손 등 죄를 적용시키지 못한다."며 경찰은 혐의 없음으로 처분하였고, 매일신문사는 주목이나 받아보려는 기사를 싣기 위해 무죄한 비영리단체에 폭탄을 터트렸음에도 아무런 실수도 하지 않았다는 듯 사과 글 없이 침묵만 지키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로서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하는 본 협회는 이 일을 계기로 신문과 기자가 선량한 사람을 보호하는 기관이 아닌, 신문과 기자가 주목받고자 선량한 사람들을 억울하게 매도할 수 있는 기관이라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돈이 힘이자 정의"라는 것을 대구매일신문이 앞장서서 실천한다면 이 사회는, 특히 대구시는 더 더욱 어두운 면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대구 매일신문사가 죄 없는 단체와 시민에게 해를 끼치고도 사과할 필요도 없는 힘이 있다는 것을 저의 협회에 보여주었다면, 본 협회는 올해 일년, 매일신문사로 인하여 많은 타격을 받았고 어려운 경제실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협회의 본업인 사회봉사 활동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협회는, 동정심과 인정으로 가장 약한 생명들을 돕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을 해침으로써 이득을 보고자하는 단체나 사람들보다 더 큰 자부심과 강인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열에 아홉은 좋은 사람일 것이라는 것을 믿기에 저희들은 매일신문사에도 좋은 기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구 매일신문사는 그 기자들에게 남의 주목이나 끌고자 추한 글을 쓰라고 압박하지 말고 진실 되고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도움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선한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며 대구 중부경찰서 의견서를 첨부합니다.
2008년 12월 7일 (재)한국동물보호협회장 금선란드림.
아래는 대구 중부경찰서 의견서입니다. 의견서가 결코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나(특히 사진조작부분), 그런대로 협회의 혐의를 벗겨 준 형사 조사 결과이므로 첨부함. - 이 글은 매일신문 독자투고, 자유게시판에도 게시하였습니다. http://www.imaeil.com/board/imaeil_list.php?table_code=readers
즉.. 기자라는 신분이 있기 때문에 거짓기사를 써도 일부러 악의적으로 쓴것이 아니다 난 단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쓴것이다.이렇게 말하면 그냥 끝입니다..그러니 우리나라 언론이 이지경이지요..판례에도 기자라는 신분때문에 알권리니 뭐니 해서 전부 기자편을 들어주네요..
어찌 피해자는 참아야 되고 피의자는 상을 받아야되는 것인지.. 세상이 이리 더러운지 모르겟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진실은 밝혀졌고..음폐하려고 더런운 짓을 할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은 나쁜짓을 한 사람들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