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7일 한국동물테마파크(일명. 포항동물보호소)협회 회원 및 협회 직원들과 함께 방문, 견학하였다.
약 800평 땅에 동물동이 5개가 세워져 있고, 사무실 및 관리하는 동은 따로 있었다. 주변 경관도 아름답지만 보호소 안과 바깥도 예쁘고 깨끗하였다. 대한민국 모든 동물보호소가 이정도의 시설이라도 갖추어 있다면 동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으련만....
한국동물테마파크는 전적으로 최복자회장님의 사비로 지어졌다. 여기에 들어가는 운영비 또한 최회장님의 사비가 대부분이다. 포항시청에서 유기동물구조 관리비를 보태어 준다고 하지만 턱 없이 모자란다. 포항의 동물들이 최복자회장님의 품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만도 얼마나 다행이며 고마운 일인가. 최회장님의 순수한 동물사랑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들어가는 입구도 예쁘게 꾸며 놓았다. 한국동물테마파크 간판이 보인다.
협회 방문객들이 동물동을 하나하나 구경하고 있다.
보호소 앞 운동장에서 본 모습, 방문객들이 야외의자에 앉아 이야기하고 있다.
동물동 끝에서 본 모습.
협회 회원 및 직원들이 동물동을 견학하고 있다.
동물동의 내부 모습. 모두 청결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다.
사무실 모습. 사무실 한켠이 작은보호소가 되고 말았다. 다쳤거나,어린동물을 위해서 마련한 공간인 것 같다. 동물보호소는 결국엔 사무실도 보호소가 되고만다.
사무실의 입구. 사무실 안과 밖을 자유롭게 다니면서 지내는 개들. " 거 누가 왔니" 하며 내다보고 있는 강아지 한마리.
개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며칠 비가 많이 와서, 빗물이 고여있기도 하다.
매주 일요일마다 테마파크에 봉사활동을 하는 최영자씨. 영자씨는 협회회원이기도 하나 포항에 사시므로 그 곳에서 활동을 많이 해주신다. 호스로 마당 청소를 하고있다.
강아지들 놀이터에서 작은 강아지들과 놀아주고 있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엠마와 미키
크게 자란 강아지풀 한 줄기가 좋은 장난감이 됐다. 강아지풀 잡기 놀이가 신난 삼인방, 그리고 미키
물을 갈아주고 있는 직원들.
에어컨(출구)과 선풍기(천장)가 보인다. 난방시설도 잘 되어있다고 한다.
동과 동 사이의 공간도 개들의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포항을 떠나기 전, 회원과 직원들의 단체사진. 왼쪽 협회직원이 안고 있는 시츄는 협회 사무실에서 보호받고 있는 '찌루' 이며 함께 가겠다고 따라 나서 찌루도 테마공원을 견학하게 되었다. 최회장님 앞에서 누워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와 미키가 안고 있는 깜정 얼굴의 강아지는 여기 사무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애들이다.
금선란협회장님과 최복자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