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사모식구들과 같이 바람쐬고 왔습니다~
아침 일찍 설쳐서 오늘은 기필코 늦지 않으리 다짐했건만....
아들 목걸이 채우는데만도 10분걸리고....
하나씩 차에 태운다고 몇분 걸리고...
이것들이 놀러가는 줄 알고 미친듯이 날뛰더이다....
웅비랑 코카랑 콜라랑 척키랑...4놈 델꼬 가기가 이리 힘든지...
아~
자주 놀러델꼬 다녀야 하는데...
어찌나 미안한지....ㅜ.ㅜ
가는길에 친구 태우고 하늘이랑 지현 태우고...
뒤에 내친구랑 4놈이 앉았으니 아들땜시 내친구는 보이지도 않고
협회 앞에서 윤화언니 만나러 갔습니다..
오~
윤화 언니~가을 여인처럼 한껏 분위기를 내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언니~늦어서 미안~~ㅎㅎ
역시 한마리만 델꼬 오면 저런 여유도....ㅜ.ㅜ
하튼 화원가서 페퍼랑 수정이랑 마리~솔~슬~깜찍이~
똑이태우고....
아참~!!
그리구 수정이 남자친구도 태우고....ㅋㅋ
찾아 찾아 간곳은 고령~
차에서 내리자 마자 날뛰는 녀석들~
거기 사는듯한 사람한테 한소리 듣고...
뻔치 좋은 수정~"아~예~똥다치우고 정리할께요~"
그걸로 해결!끝~!
자리를 정리하고 밥도 묵고...
뒤에서 열심히 고기 꿉는 수정과 수정남친...ㅋ
역쉬 럭셔리 웅비..아무데나 안 앉습니다~
질투하는 페퍼...아무리 발길질해도...
눈하나 꿈쩍안하는 우리 웅비~이쁜넘~~~ㅋㅋ
전시 자기 아들 하나씩 안고...윤화언니랑 몽실이~지현이랑
하늘이~
가을 여인 윤화언니랑 몽실이...그리고 배경으로 설정된 웅비...
ㅋ
어딜가나 웅비 주변에는 여자들이~복도 많은 넘~~
원래는 이처럼 혼자 쉬고 있었는데 여인들이 하나씩 모여들었
다는...ㅡ.ㅡ;;
자~
오늘 신나게 놀다온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똑이랑 하하~누구지????솔?슬?몰라~~
솔과 슬~누가 누군지는 아직도 몰라~
페퍼의 가지런한 신발~음..저거 봉사전용 신발인데..
음~나무옆에 서서 오~저 시선처리~이쁘죠??우리 콜라~
뽀사시하이 나온 우리 코카~그 옆에 잘못보면 떨어진 낙엽처
보이는 척키..ㅋ
미친듯이 하루종일 뛰어댕기던 넘...코카....ㅠ.ㅠ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구 점잖은 웅비~멋지지 않나요???ㅎㅎ
ㅋㅋ 개치기 소녀~페퍼의 엽기적인 포즈~
오늘의 라스트 씬으로 나갑니다~~
오늘 사람들보다 강쥐 수가 더 많아서 정신하나도 엄었지만
아들 너무 좋아하고 좋아하는 아들 보니 나도 좋고...
아~
또 가고 싶다~~~